feat. 날마다 숨쉬는 순간 마다 / 함께하소서

2020년 6월 21일 주일 묵상

 

하나님과 함께함이 최고 행복입니다

본문: 신명기 33장 18절 - 29절

 

본문

18절 스불론 지파와 잇사갈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스불론은 해상무역을 하여 번성하고 잇사갈은 집에 재산을 쌓는다.

19절 그들은 외국 사람을 그들의 산마을로 초청하여, 거기서 의의 제사를 드린다. 바닷속에서 얻는 것으로 부자가 되고, 바닷가 모래 속에서도 감추어져 있는 보물을 취한다."

20절 갓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갓 지파의 땅을 넓혀 주신 하나님을 찬송하여라. 갓은 사자처럼 누웠다가, 사로잡은 먹이의 팔과 머리를 찢는다.

21절 그들은 가장 좋은 땅을 차지하였다. 한 지도자의 몫이 그들에게 배정되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함께 모였을 때에, 그들은  주님의 공의를 지키고 율법에 복종하였다."

22절 단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단은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자 새끼와 같다."

23절 납달리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은혜를 풍성히 받은 납달리야,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가득 받은 납달리야! 너희는 서쪽과 남쪽을 차지하고 살아라."

24절 아셀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셀 지파는 다른 어느 지파보다 복을 더 많이 받은 지파다. 그들은 형제들에게서 귀여움을 받으며, 그들의 땅은 올리브 나무로 가득히 찬다.

25절 쇠와 놋으로 만든 문빗장으로 너희의 성문을 채웠으니, 너희는 안전하게 산다."

26절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의 하나님과 같은 신은 달리 없다. 하나님이 너희를 도우시려고, 하늘에서 구름을 타시고 위엄 있게 오신다.

27절 예부터 하나님은 너희의 피난처가 되시고, 그 영원한 팔로 너희를 떠받쳐 주신다. 너희가 진격할 때에 너희의 원수를 쫓아내시고, 진멸하라고 명령하신다.

28절 곡식과 포도주가 가득한 이 땅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에 흠뻑 젖는 이 땅에서, 이스라엘이 평화를 누린다. 야곱의 자손이 안전하게 산다.

29절 이스라엘아, 너희는 복을 받았다. 주님께 구원을 받은 백성 가운데서 어느 누가 또 너희와 같겠느냐? 그분은 너희의 방패이시요, 너희를 돕는 분이시며, 너희의 영광스러운 칼이시다. 너희의 원수가 너희 앞에 와서 자비를 간구하나, 너희는 그들의 등을 짓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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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시어 각각의 지파에 복을 주시고 그것을 모세의 마지막 축복 기도를 통해 선포한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공통적인 복은 하나님이 그들의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하시고 지키시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다. 이스라엘이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하신다.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민족인 것이다.

 

언약 백성은 하나님으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하나님이 그들과 동행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언약인 것이다. 언약 백성은 그들의 언약을 지켜야 한다. 언약 백성으로의 의무를 다 해야 한다. 쌍방 의무를 다 해야 하는 것이다. 만약 이스라엘 민족이 언약을 깬다면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실 것이다. 

 

하나님과의 영원한 삶을 함께 한다는 것. 세상의 값싼 즐거움을 뒤로하고 하나님을 가장 사모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어떤 선택이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선택해야 한다. 삶의 선택의 순간에 자주 나의 뜻대로 하고 내 소견에 좋은 것을 선택한다. 하나님이 이해해 주시겠지... 라며 말이다. 모든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선택해야 한다. 나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마음을 뒤집어 보이고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나아가야겠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모든 순간 선택을 하게 됩니다. 

모든 선택의 순간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이 되게 해 주세요.

매 순간마다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과 동행하게 해 주세요.

 

 

오늘의 찬양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 없네 두려움 없네

주님의 그 자비로운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날마다 주님 내 곁에 계셔 

자비로 날 감싸주시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힘주시네 위로함 주네

어린 나를 품에 안으시사

항상 평안함 주시도다

내가 살아 숨을 쉬는 동안

살피신다 약속하셨네

 

인생에 어려운 순간마다

주의 약속 생각해보네

내 맘 속에 믿음 잃지 않고

말씀 속에 위로를 얻네

주님의 도우심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 이기도다

흘러가는 순간순간마다

주님 약속 새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