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0월 7일 화요일 묵상
악인에 대한 심판, 성도를 위한 구원
본문: 예레미야 51장 41절 - 53절
본문
41절 "어쩌다가 세삭이 함락되었는가! 어쩌다가 온 세상의 자랑거리가 정복되었는가! 어쩌다가 바빌론이 세상 만민 앞에 참혹한 형상을 보이게 되었는가!
42절 바빌론으로 바닷물이 밀려오고, 요란하게 밀려오는 파도 속에 바빌론이 잠기고 말았구나.
43절 성읍들이 황무지로 변하여 메마르고 삭막한 땅이 되었구나. 아무도 살 수 없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는 땅이 되었구나.
44절 내가 직접 바빌로니아의 신 벨에게 벌을 내리고, 그가 삼켰던 것을 그의 입으로 토하여 내게 하겠다. 뭇 민족이 다시는 그에게 몰려들지 않을 것이다." "바빌론 도성의 성벽이 무너졌다.
45절 나의 백성아, 너희는 바빌로니아에서 탈출하여, 목숨을 건져라. 주의 무서운 분노 앞에서 벗어나라.
46절 너희는 이 땅에서 들리는 소문에 낙담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 해에는 이런 소문이 떠돌고, 저 해에게는 저런 소문이 떠돌 것이다. 온 나라에 폭력이 판을 치고, 통치자들이 서로 싸운다는 소문도 들릴 것이다.
47절 그러므로 보아라, 내가 바빌론의 신상들에게 벌을 내릴 날이 다가왔다. 그 날에 온 나라가 수치를 당하고, 칼에 찔려 죽은 모든 사람이 그 한가운데 널려 있을 것이다.
48절 바빌론을 멸망시키는 자들이 북녘에서 밀려올 것이니,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바빌론의 파멸을 보며 기뻐서 노래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49절 "세상 사람들이 바빌로니아 때문에 칼에 죽은 것과 같이, 이제는 바빌로니아가 이스라엘 사람을 칼로 죽인 죄로 쓰러져 죽을 차례이다."
50절 "칼을 모면한 이스라엘 사람들아, 서성거리지 말고 어서 떠나거라. 너희는 먼 곳에서라도 주님을 생각하고, 예루살렘을 마음속에 두어라."
51절 나는 욕을 먹고 수치를 당하였다. 이방 사람들이 주님 성전의 거룩한 곳들을 짓밟았으므로, 나는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52절 "그러므로 보아라, 그 날이 오고 있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날에 내가 바빌론의 신상들에게 벌을 내릴 것이며, 온 나라에서 칼에 찔린 자들이 신음할 것이다.
53절 바빌론이 비록 하늘까지 올라가서, 그 높은 곳에 자기의 요새를 쌓아 놓는다 하여도, 내가 파괴자들을 보내어 그것을 부수겠다. 나 주의 말이다."
묵상
칼을 모면한 이스라엘 사람들아, 서성거리지 말고 어서 떠나거라!
이스라엘 민족들은 이미 70년 포로 생활을 하며 바빌로니아에서 정착하여 살고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 날에 어서 떠나라고 말씀하신다. 미련을 두지 말고 어서 떠나라! 이 세상의 달콤함 앞에서 주저하고 있는 나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 아닐까? 결국엔 먼 곳에서라도 주님을 생각하고, 영원한 본향인 천국을 마음속에 두며 살아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50절) 그런데 나는 이 땅을 마음에 두며 살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 땅의 모든 것이 죽을 때 가지고 가는 것도 아니고 마음을 천국에 두고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을 대적하며 하나님보다 높아지려 한 바벨론은 결국 멸망하게 되는데... 이 세상을 보며 하나님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시는데 사실 그렇게 사는 것이 쉽지는 않다. 마음속에 명확함이 없다.
오늘의 기도
주님,
잘 모르겠습니다. 이 땅에서 잘 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까요?
고민이 됩니다....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걸어갈 길 / feat. 여호와께 돌아가자 (0) 2020.10.29 하나님만이 / feat. 온 땅의 주인 (0) 2020.10.28 억울할 때도 주님 앞으로 나아가자! / feat. 어려운 일 당할 때 (543장) (0) 2020.10.26 순종 / feat. 말씀하시면 (0) 2020.10.24 하나님의 용서 / feat. 은혜로다 (0) 202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