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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거하시는 사람 / feat. 나의 맘 받으소서말씀묵상 2020. 8. 12. 14:58
2020년 8월 12일 수요일 묵상
약속의 말씀을 이루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
본문: 로마서 9장 1절 - 13절
본문
1절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내 양심이 성령을 힘입어서 이것을 증언하여 줍니다.
2절 나에게는 큰 슬픔이 있고, 내 마음에는 끊임없는 고통이 있습니다.
3절 나는, 육신으로 내 동족인 내 겨레를 위하는 일이면, 내가 저주를 받아서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4절 내 동족은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이 있고, 하나님을 모시는 영광이 있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들이 있고, 율법이 있고, 예배가 있고, 하나님의 약속들이 있습니다.
5절 족장들은 그들의 조상이요, 그리스도도 육신으로는 그들에게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는 만물 위에 계시며 영원토록 찬송을 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6절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폐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해서 다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고,
7절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해서 다 그의 자녀가 아닙니다. 다만 "이삭에게서 태어난 사람만을 너의 자손이라고 부르겠다"하셨습니다.
8절 이것은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자녀가 참 자손으로 여겨지리라는 것을 뜻합니다.
9절 그 약속의 말씀은 "내년에 내가 다시 올 때쯤에는,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한 것입니다.
10절 그뿐만 아니라, 리브가도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에게서 쌍둥이 아들을 수태하였는데,
11절 그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택하심이라는 원리를 따라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이 살아 있게 하시려고,
12절 또 이러한 일이 사람의 행위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시는 분께 달려 있음을 나타내시려고, 하나님께서 리브가에게 말씀하시기를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하셨습니다.
13절 이것은 성경에 기록한 바 "내가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를 미워하였다" 한 것과 같습니다.
묵상
참된 하나님의 백성은 어떤 사람일까?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들은 하나님은 모시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 있고 율법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이 주신 약속이 있는 자이다. (4절)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나의 삶을 되돌아본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그 신분으로서 살아가고 있는가? 하나님의 자녀 됨을 충분히 누리고 있는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누리고 있는가? 어린아이가 모든 일에 그들의 부모를 찾듯이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과 상의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에 맞게 사는 삶이라 생각한다.
하나님을 모시는 영광을 누리고 있는가? 하나님을 마음에 모신 자는 삶이 변할 것이다. 하나님이 내 안에 거하시려면 철저한 회개를 통해 정결해야 한다. 내 안의 어두움이 사라져야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면 그 얼굴은 광채가 날 것이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처소이다. 그분을 모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그분을 모심으로 영광이 나타난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 있는가?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가? 예수님을 통해 나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셔서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게 하셨다. 그리고 약속의 땅을 허락하신 것이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통해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언약을 지켜야 한다. 다른 신을 두지 않고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섬기는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길 원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두 가지 계명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고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여야 하는 것이다. 이 사랑의 계명이 하나님의 백성이 지켜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예배가 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시간이다. 이 예배는 주일 공예배뿐 아니라 삶의 예배이기도 하다. 삶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높여드려야 한다. 주일 예배도 중요하다. 매 순간의 삶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이 예배이다.
참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을 모신자로, 하나님의 언약을 가진 자로, 하나님이 율법을 지키는 자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오늘 하루 살기 원한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은 하나님을 모시는 것으로 시작된다. 하나님을 마음에 모신자로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그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을 모신 자라야 하나님과의 언약이 시작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모신 자라야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있다. 하나님이 거하는 자라야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
하나님을 모시는 자의 영광에 대한 묵상을 하는 동안 마음에 소원이 생겼다. 마음이 뜨거워진다. 하나님을 모시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라는 고백을 하게 된다. 하나님이 내 안에 거하시길 소원하고 하나님과의 연합을 간절히 사모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사모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하나님 내 안에 거하셔서 하나님의 처소가 되게 해 주세요.
하나님이 거하시는 그 영광을 누리게 해 주세요.
하나님이 거하시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담는 그릇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나의 맘 받으소서
나의 맘 받으소서
오셔서 주님의 처소 삼으소서
나의 전부이신 주여 내 맘을 받아주소서
나의 맘 받으소서
오셔서 주님의 처소 삼으소서
나의 전부이신 주여 내 맘을 받아주소서
오 나의 맘을 주님께 열었으니
주여 내게 오셔서 내 맘에 거하여 주옵소서
주가 기뻐하는 주의 성전 되게 하소서
나의 맘 받으소서
오셔서 주님의 처소 삼으소서
나의 전부이신 주여 내 맘을 받아주소서
주여 내 맘을 받아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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