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아니면 살아 갈 수가 없네 / feat. 오직 예수뿐이네

2020년 8월 17일 월요일 묵상

 

전능자의 구원 계획, 은혜로 선택된 남은 자 

본문: 로마서 11장 1절 - 10절

 

본문

1절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버리신 것은 아닙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나도 이스라엘 사람이요,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베냐민 지파에 속한 사람입니다.

2절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이 엘리야를 두고 하신 말씀을 알지 못합니까? 그가 이스라엘을 고발하여, 하나님께 이렇게 호소하였습니다.

3절 "주님, 그들은 주님의 예언자들을 죽이고, 주님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습니다. 남은 것은 나 혼자밖에 없는데, 그들은 내 목숨마저 찾고 있습니다."

4절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내가,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을 내 앞에 남겨 두었다" 하셨습니다.

5절 이와 같이, 지금 이 시기에도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6절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은혜는 이미 은혜가 아닙니다.

7절 그러면 무슨 결과가 생겼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찾던 것을 얻지 못하였지만,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은 그것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사람들은 완고해졌습니다. 

8절 성경에 이렇게 기록한 바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는 혼미한 영을 주셨으니, 오늘까지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

9절 다윗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그들의 밥상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고 덫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들이 걸려 넘어지고, 보복을 받게 하여 주십시오.

10절 그들의 눈이 어두워져서 보지 못하게 되도록 하여 주십시오. 그들의 등이 언제나 굽어 있게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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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

하나님의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이다. 반대로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마음이 완고하며 혼미한 영을 가지고 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들을 수 없다. 하나님을 향해 마음이 딱딱해져 있는 것이다.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사람은 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이 은혜를 입고 이 세상을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은혜 입은 자는 은혜 입은 자답게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날마다 사모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그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 나에게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 

 

어느샌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고 은혜의 감각이 무뎌져 가는 나를 본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살아 숨 쉬지 못한다. 하나님에 대한 갈망이 사그라든다. 이런 나도 사랑하신다니. 세상의 일이 앞서고 나의 앞길에 마음이 빼앗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나도 불쌍히 여기시겠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길 원한다.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이 다시 생겨나기를 바란다. 세상 일이 내 앞에 놓여있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하나님을 바라보길 바란다. 세상 무엇보다도 중요한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 회복되길 소원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택하신 자녀로 살기 원합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택하셨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나에게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만이 나에게 가장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품 안에 내가 거하길 원합니다.

주여 함께하소서!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오늘의 찬양

오직 예수뿐이네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호흡마저도 다 주의 것이니

세상 평안과 위로 내게 없어도

예수 오직 예수뿐이네

 

크신 계획 다 볼 수 도 없고

작은 고난에 지쳐도

주께 묶인 나의 모든 삶

버티고 견디게 하시네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나의 모든 것 다 주께 맡기니

참된 평안과 위로 내게 주신 주 

예수 오직 예수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