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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앞에 나아갈 우리의 태도 / feat. 예수 피를 힘입어말씀묵상 2020. 6. 26. 15:12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묵상
기도하며 기다리고 바람이 성도의 믿음입니다
본문: 시편 130편 1절 - 131편 3절 (새번역)
본문
1절 주님, 내가 깊은 물속에서 주님을 불렀습니다.
2절 주님, 내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나의 애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3절 주님, 주님께서 죄를 지켜보고 계시면, 주님 앞에 누가 감히 맞설 수 있겠습니까?
4절 용서는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므로, 우리가 주님만을 경외합니다.
5절 내가 주님을 기다린다.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며 내가 주님의 말씀만을 바란다.
6절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림이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보다 더 간절하다. 진실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7절 이스라엘아,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주님께만 인자하심이 있고, 속량 하시는 큰 능력은 그에게만 있다.
8절 오직, 주님만이 이스라엘을 모든 죄에서 속량 하신다.
131편
1절 주님, 이제 내가 교만한 마음을 버렸습니다. 오만한 길에서 돌아섰습니다.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않으며,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2절 오히려, 내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젖 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듯이, 내 영혼도 젖 뗀 아이와 같습니다.
3절 이스라엘아, 이제부터 영원히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묵상
주님 앞에 나아가는 우리의 마음과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 시편 기자가 설명해준다.
먼저 주님을 불러야 한다. (130편 1절) 그런데 깊은 물속에서 주님을 부른다니 이것은 무슨 뜻일까? 깊은 물속에서는 우리가 목소리를 낼 수 없다. 깊은 물속에서 간절히 마음으로 주님을 부른다는 의미 같다.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부르라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죄를 알고 계시는 주님 앞에 겸손히 나가라고 한다. (130편 3절) 또한 그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분이 오직 하나님만이기에 주님을 경외하라고 한다. (130편 4절)
주님의 말씀만, 주님만을 기다리라고 한다. (130절 5,6절)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보다 더 간절하게 하나님을 기다리고 한다. 파수꾼이 아침을 얼마나 간절하게 기다릴까? 그런 파수꾼보다 더 간절하게 주님을 기다리라고 한다.
모든 죄를 속량 하시는 주님만 의지하라고 한다. (130절 7,8절) 나 자신을 의지해서는 안된다 주님을 의지할 때 우리의 죄가 사해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 주님을 의지해야 한다.
교만한 마음을 버리라고 한다. (131편 1절)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다. 주님보다 앞선 마음을 가지고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다.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가야 한다. (131편 2절) 고요하고 평온한 젖 뗀 아이같이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누구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어린아이처럼 순전하게, 하나님의 보호하심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아이처럼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온 마음을 다해, 주님 앞에 겸손히 나가자.
주님을 경외함으로 나가자.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자.
주님만 의지하자.
교만한 마음을 버리자.
겸손한 마음으로 주 앞에 나가자.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온 마음을 다해 겸손히 나가게 하소서.
주님을 경외함으로 주님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주님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게 하소서.
교만한 마음이 있다면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나가게 하시고 주님을 바라게 하소서!
주님을 만나는 것도 주님이 허락하셔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만나주소서.
오늘의 찬양
예수 피를 힘입어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어떻게 나가야 할까
나를 구원한 주의 십자가
그것을 믿으며 가네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나 여전히 부족하나
나를 품으신 주의 그 사랑
그것을 믿으며 가네
자격 없는 내 힘이 아닌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자격 없는 내 힘이 아닌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십자가의 보혈
완전하신 사랑
힘입어 나아갑니다
십자가의 보혈
완전하신 사랑
힘입어 예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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