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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고 기대하자! / feat. 지금까지 지내온 것말씀묵상 2020. 6. 17. 16:28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묵상
높은 사랑으로 이끄신 은혜의 자취를 기억하라
본문: 신명기 31장 30절 - 32장 14절 (새번역)
본문
30절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 모인 모든 사람에게, 이 노래를 끝까지 들려주었다.
1절 하늘아, 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땅아, 나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들어라.
2절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풀밭을 적시는 소나기다.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채소 위에 내리는 가랑비다.
3절 내가 주님의 이름을 선포할 때에, 너희는 '우리의 하나님 위대하시다' 하고 응답하여라.
4절 하나님은 반석, 하시는 일마다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은 올곧다. 그는 거짓이 없고, 진실하신 하나님이시다. 의로우시고 곧 기만하시다.
5절 그러나 너희가 하나님께 맞서 악한 짓을 하니, 수치스럽게도 너희는 이미 그의 자녀가 아니요, 비뚤어지고 뒤틀린 세대이다.
6절 어리석은 백성아, 이 미련한 민족아, 너희는 어찌하여 주님께 이처럼 갚느냐? 그는 너희를 지으신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희를 만드시고 일으키신 분이 아니시냐?
7절 아득한 옛날을 회상하여 보아라. 조상 대대로 내려온 세대를 생각하여 보아라. 너희의 아버지에게 물어보아라. 그가 일러줄 것이다. 어른들에게 물어보아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해 줄 것이다.
8절 가장 높으신 분께서 여러 나라에 땅을 나누어 주시고, 인류를 갈라놓으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민족들의 경계를 갈라놓으셨다.
9절 그러나 주님의 몫은 그의 백성이니, 야곱은 그가 차지하신 유산이다.
10절 주님께서 광야에서 야곱을 찾으셨고, 짐승의 울음소리만 들려오는 황야에서 그를 만나 감싸주고, 보호하고, 당신의 눈동자처럼 지켜 주셨다.
11절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뒤흔들고 새끼들 위에서 퍼덕이며, 날개를 펴서 새끼들을 받아 그 날개 위에 업어 나르듯이,
12절 주님께서만 홀로 그 백성을 인도하셨다. 다른 신은 옆에 있지도 않았다.
13절 주님께서 그 백성에게 고원지대를 차지하게 하시며, 밭에서 나온 열매를 먹게 하시며, 바위에서 흘러내리는 꿀을 먹게 하시며, 단단한 바위에서 흘러내리는 기름을 먹게 하셨다.
14절 소젖과 양젖과 어린양의 기름과, 바산의 숫양과 염소 고기와, 잘 익은 밀과 붉은 빛깔 포도주를 마시게 하셨다.
묵상
우리의 삶을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해 보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길 원하신다. 이것을 노래를 통해서 후세에 계속 전달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찬양하고 있나 보다.
주님께서만 홀로 그 백성을 인도하셨다. 다른 신은 옆에 있지도 않았다. (12절)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다른 것이 나를 인도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나를 인도하신다. 그 인도함을 받고 살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인도함만 받고 살기 원한다.
나의 앞날을 나는 알 수 없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에 삶의 걸음을 걸을 수 있다. 삶의 앞길을 대비는 해야겠지만 두려워하지는 말자. 왜냐하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사실 미래가 항상 고민이 된다. 특히 경제적인 부분이 고민이 된다. 남편의 사업을 그대로 진행해도 될까? 지금은 잘 되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지금까지 우리를 인도하신 것을 기억하고 우리를 지키시고 살릴 것이라는 신뢰함을 가지고 담대하게 살아가자.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우리를 살게 하신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일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진 말자. 물론 계속 발전하고 준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계속 기억하고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걱정하지 말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자.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우리에게 베푸실 은혜 또한 기대하며 살자.
오늘의 기도
하나님!
미래의 불안함을 가지고 살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하나님의 하신일을 기억하며 하실 일을 기대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알게 된다면 불안이 기대로 바뀔 것이라는 확신을 합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어떤 일을 나의 삶에 베푸셨는지 기억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지금까지 지내온 것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몸도 맘도 연약 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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