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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노래하라! / feat. 사랑의 노래 드리네말씀묵상 2020. 6. 17. 00:26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묵상
불순종의 결과를 마음 깊이 새기십시오
본문: 신명기 31장 19절 - 29절 (새번역)
본문
19절 이제 이 노래를 적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부르게 하여라. 이 노래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내가 무엇을 가르쳤는지를 증언할 것이다.
20절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뒤에, 그들이, 살이 찌도록 배불리 먹으면, 눈을 돌려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업신여기고, 나와 세운 언약을 깨뜨릴 것이다.
21절 그리하여 그들이 온갖 재앙과 환난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 노래를 부르는 한, 이 노래가 그들을 일깨워 주는 증언이 될 것이다. 비록 내가 아직 약속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기 전이지만, 지금 그들이 품고 있는 생각이 무엇인지를 나는 알고 있다."
22절 그 날에 모세는 이 노래를 적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주었다.
23절 주님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약속한 땅으로 들어갈 것이니, 마음을 강하게 먹고 용기를 내어라.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24절 모세는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기록 한 뒤에,
25절 주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26절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언약궤 옆에 두어서, 당신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시오.
27절 내가 당신들의 반항심과 센 고집을 알고 있소. 지금 내가 살아 있어서 당신들과 함께 있는데도 당신들이 주님을 거역하거늘, 내가 죽은 다음에야 오죽하겠소!
28절 각 지파의 장로들과 관리들을 모두 내 앞에 불러모으시오.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려주고,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겠소.
29절 나는 압니다. 내가 죽은 뒤에 당신들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지시하는 길에서 벗어날 것이오. 당신들이 주님 앞에서 악한 일을 하고, 당신들이 손대는 온갖 일로 주님을 노엽게 하다가, 마침내 훗날에 당신들이 재앙을 받게 될 것이오."
묵상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약속의 땅에서 안정이 되면 하나님을 배신 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계셨다. 아... 눙물이 난다. 인간은 이렇게 배가 불러버리면 눈에 뵈는 게 없는가 보다. 그래서 예수님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말씀하셨나 보다. 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안정되면 하나님께 더 감사하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하나님을 져버리다니.. 이것이 인간의 본성인가 싶다.
나도 사실 평안 할 때 보다 어렵고 힘들 때 더 간절히 하나님 앞으로 나간다. 뭔가 결핍이 있을 때 더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가 쉽다. 나의 경우에 힘들 때, 어려울 때, 슬플 때, 괴로울 때, 갑갑할 때 하나님 앞에 나가기가 더 쉽다. 너무 괴로워서 하나님 앞에 나갔고 하나님이 나의 괴로움을 없애주실 분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그렇게 하나님 앞에 나아갔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하나님을 찾았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좋고 기쁠때 물론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은 하지만 그것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한 시간 기도하고 교제한 적은 없는 것 같다. 그저 짧은 감사를 드렸을 뿐 그것을 하나님과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나누지는 않았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냥 그렇게 넘겼다.
평안하고 기쁘고 행복할때 하나님을 더욱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이방신을 섬기게 된다. 내가 가지게 된 부를 섬길 수도 있고 나를 기쁘게 한 그것이 내 것이라고 생각하고 교만해질 수 있다. 그러니 나에게 좋은 일이 있을 때 더욱 조심하고 마음을 높이지 말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한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모든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과의 시간을 가져야 내 마음이 높아지지 않을 것이다.
한참동안 경제적으로 힘들다가 이제야 경제적인 안정이 시작된 것 같다. 결혼하고 처음 느낀 것 같다. 참 감사하지만 이것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경제적인 것에 안정감을 두고 살면 안 된다. 오로지 하나님을 통한 안정감이 진짜 안정감이다. 세상에서 나를 높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강해지면 언젠가 하나님보다 나 자신이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갈지도 모른다.
이런 마음을 미리 아시고 하나님의 이스라엘 민족에게 노래를 만들어서 부르게 하신다. 하나님이 가르치신 것을 노래로 만들어서 부르게 하셨다. 이집트에서부터 이끌어내신 하나님, 40년 광야의 세월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지키시고 만나와 메추리를 주신 하나님,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강하고 담대하라!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는 죄를 저지른다면 민족을 흩으시고 하나님이 떠나신다는 것!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 앞에 다시 돌아온다면 언약 백성으로서의 지위를 회복케 하신다는 그런 내용의 노래가 아닐까 싶다.
내 인생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노래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를 돌보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찬양하며 하나님을 잊지 않기를 원한다. 특히 나의 상황이 좋을 때 평안할때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소원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니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삶의 안정감 되십니다.
다른것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을 섬기는 언약 백성으로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사랑의 노래드리네
사랑의 노래드리네
나의 구주 예수님께
주 행하신 일 감사해
내 사모하는 귀하신 예수
주님께서 나를 부르셨네
주의 자녀 삼으셨네
주님의 사랑의 품에
주의 사랑의 품에
잠잠하게 주님 곁에
날 이끄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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