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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평안은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시작된다 / feat.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말씀묵상 2020. 6. 8. 17:12

    2020년 6월 8일 월요일 묵상

    경외함을 저버리면 평안도 멀어집니다.

    본문: 신명기 28장 58절 - 68절 (새번역)

     

    본문

    58절 당신들이 이 책에 기록된 율법의 모든 말씀을 성심껏 지키지 않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영광스럽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않으면, 

    59절 주님께서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손에게 큰 재앙을 내리실 것입니다. 그 재난이 크고 그치지 않을 것이며, 그 질병이 심하고 오래 계속될 것입니다.

    60절 주님께서는, 당신들이 그렇게 무서워하던 이집트의 모든 질병을 가져다가 당신들에게 달라붙게 하실 것입니다.

    61절 또한 주님께서는, 이 율법책에 기록도 되지 않은 온갖 질병과 재앙을, 당신들이 망할 때까지 당신들에게 내리실 것입니다.

    62절 당신들이 하늘의 별같이 많아져도,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마지막에는 몇 사람밖에 남지 않을 것입니다.

    63절 주님께서는 당신들을 잘 되게 하여 주시고 기뻐하신 것처럼, 또 당신들이 번성하는 것을 보시고서 기뻐하신 것처럼, 당신들이 멸망하는 것을 보시고서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들은, 당신들이 들어가서 차지할 그 땅에서 뿌리가 뽑히고 말 것입니다.

    64절 주님께서는,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모든 민족 가운데 당신들을 흩으실 것이니, 당신들은 그곳에서 당신들과 당신들의 조상이 알지 못하던 나무와 돌로 된 우상을 섬길 것입니다.

    65절 당신들은 그 민족들 가운데서 쉴 틈을 찾지 못하고, 발을 쉴 만한 곳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주님께서는 당신들의 마음에 두려움을 주시고, 눈을 침침하게 하며, 정신을 몽롱하게 하실 것입니다.

    66절 당신들은 언제나 생명의 위협을 느낄 것이며, 밤낮 두려워하며, 자신의 목숨을 건질 수 있을지 조차도 확실할 수 없을 것입니다.

    67절 당신들이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혀서 당신들의 눈으로 보는 것마다 무서워서, 아침에는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저녁에는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할 것입니다.

    68절 주님께서는 '다시는 그 길을 보지 않게 하겠다' 하고 약속하신 그 길로, 당신들을 배에 태워 이집트로 끌고 가실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당신들이 당신들 몸뚱이를 원수들에게 남종이나 여종으로 팔려고 내놓아도, 사는 사람조차 없을 것입니다.

     


    묵상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 하나님 안에서의 복된 삶을 살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삶은 재앙의 연속이다. 온갖 질병, 민족들이 뿌리 뽑히고, 민족이 흩어지고 우상을 섬기게 된다. 쉼 없는 삶을 살게 되고 마음이 두렵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태가 될 것이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밤낮으로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힌다. 이러한 삶이 바로 죄의 종으로의 삶이다. 하나님이 없는 삶은 항상 불안하고 두려운 상태가 될 것이다. 

     

    67절의 말씀을 읽으며 나의 삶의 어두운 골짜기 시기를 기억한다. 하나님과의 단절로 인한 두려움을 느꼈다. 살아있지만 죽은 것 같았다. 내 존재 자체가 두려움이었다. 그 두려움을 내가 제어할 수가 없었다. 하루라도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서 내가 갈 수 있는 예배는 모두 찾아다녔다. 예배를 드리기 전 두려운 마음으로 예배당을 찾았다. 예배를 드리는 동안은 두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예배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은 다시 두려움에 휩싸였다. 잠에 들기 전엔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이 되어 눈을 뜨면 내 마음을 짓누르는 두려움이 다시 올라왔다. 

     

    하나님과의 단절 된 삶은 차라리 죽는 게 나은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다시 회복해야 내가 살 수 있었다. 죽을 만큼 힘들어도 예배의 시간을 지키고 공동체 안에서 보호를 받으며 그 어두운 터널을 결국 지나왔다. 마음의 병이 회복되고 더 이상 두려운 마음은 없어졌다. 그 시기를 생각해 보면 참 잘 이겨낸 것 같다.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순종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길 원하신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상황에서 그것이 끊기는 것은 세상의 이별과는 다른 것이었다. 세상의 이별은 슬픔과 아픔을 준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두려움을 주었다.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나간 삶은 그 자체가 비참함과 두려움이었다. 다시는 그런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순종하고 하나님 안에서 평안함을 누리며 살고 싶다.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이 없는 나의 삶은 껍데기뿐입니다.

    하나님이 없다면 내 삶은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더욱 사모하고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내 삶에 찾아오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의 찬양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세상이 줄 수 없는

    세상이 알 수도 없는 평안

    평안

    평안

    평안을 네게 주노라

묵상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