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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백성 / feat. 예수 나를 오라 하네말씀묵상 2020. 6. 1. 16:46
2020년 6월 1일 월요일 묵상
분명하게 기록하고 지킬 생명의 말씀
본문 : 신명기 27장 1절 - 10절
본문
1절 모세는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하는 모든 명령을, 당신들은 지켜야 합니다.
2절 당신들이 요단 강을 건너가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이 오거든,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십시오.
3절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시는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면, 이 모든 율법의 말씀을 그 돌들 위에 기록하십시오.
4절 당신들이 요단 강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한 대로, 이 돌들을 에발 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르십시오.
5절 또 거기에서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 드리는 제단을 만들되,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않은 자연석으로 제단을 만드십시오.
6절 당신들은 다듬지 않은 자연석으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제단을 만들고, 그 위에 번제물을 올려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7절 또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에서 먹으며, 주 당신들의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십시오.
8절 당신들은 이 돌들 위에 이 모든 율법의 말씀을 분명하게 기록하십시오."
9절 모세와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하였다.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우리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오늘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10절 그러므로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 순종하고, 오늘 우리가 당신들에게 명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십시오."
묵상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가 가장 먼저 할 일은 율법의 말씀을 돌에 새겨 기록하는 일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제단을 만들고 번제물을 올려 제사해야 한다. 그리고 화목제를 드리고 제물을 먹고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며 약속의 땅에 들어온 것을 기뻐해야 한다.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청산하고 광야 40년을 거친 후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때 그 기쁨이 얼마나 클까? 하지만 모든 일들보다 먼저 하나님의 율법을 돌에 새겨 기록하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구원하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이 먼저이다.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도록 먼저 예배함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켜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에 사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이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백성이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물리적인 땅,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들어가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나에게 약속의 땅은 어디일까? 나의 약속의 땅은 바로 내가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삶을 사는 곳이 바로 약속의 땅이다! 그 땅은 내가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니다. 지금 이 땅에서도 살 수 있는 곳이 약속의 땅이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살고 있는가?
매일 큐티를 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싶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고 싶지만 매일 그렇지 못한다. 내가 나의 주인이 되어 내 삶을 통치하는 것 같다. 내 앞날에 가장 큰 에너지를 쏟고 살아간다. 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귀국하고, 자가격리를 하고, 집을 구하는 절차이다. 그것을 위해 열심히 알아보고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일 앞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 지식으로 그 일을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이렇게 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주님 앞에 나아가서 나의 상황을 알리고 기도하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인도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집을 구하고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겠지.
나의 삶을 돌아본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라는 그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통치하실 수 있도록 나를 내어드려야 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나를 통치하소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하소서.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쏟아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게 하소서! 나의 모습을 바라보면 부족하고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새찬송가 324장)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주의 인도하심 따라
주의 인도하심 따라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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