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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룩한 공동체 / feat. 주께 드리는 나의 시
    말씀묵상 2020. 5. 12. 15:12

    2020년 5월 12일 화요일 묵상

     

    Photo by  Priscilla Du Preez  on  Unsplash

    거룩한 공동체를 세우는 언약 백성의 증언과 판결

    본문 : 신명기 17장 1절 - 13절

     

    본문

    1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되 흠이나 결점이 있는 소나 양을 드리지 말라. 이는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다.

    2절 만약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어느 성에서 너희 가운데 사는 남자나 여자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눈앞에서 그분의 언약을 깨뜨려 악을 행했음이 밝혀지고 

    3절 내 명령과 달리 다른 신들을 섬겨 절하거나 해, 달, 하늘의 별들에게 절했는데

    4절 그것을 너희가 알게 되었다면 너희는 그것을 자세히 조사하라. 만약 사실이어서 그 가증한 짓거리가 이스라엘에서 일어났음이 증명되면

    5절 악한 짓을 저지른 그 남자나 여자를 너희 성문으로 데려가 돌로 쳐 죽이라

    6절 두세 사람의 증언으로 그 사람을 죽이고 한 사람의 증언으로는 그 사람을 죽일 수 없다.

    7절 그들을 죽일 때 그 증인들이 먼저 손을 대고 그다음에 온 백성이 손을 대라. 이같이 해 너희 가운데서 악을 없애라."

    8절 "만약 너희가 판결하기 어려운 사건이 너희 법정에 올라오면 피 흘린 일이든지 소송이든지 구타한 일이든지 간에 그 사건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그 장소로 가져오라.

    9절 레위 사람들인 제사장들과 그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재판관에게로 가라. 그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판결을 내려 줄 것이다.

    10절 너희는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그 장소에서 그들이 너희에게 주는 그 결정에 따라 행동하라. 또 너는 그들이 네게 알려주는 모든 것대로 지켜 행하라.

    11절 그들이 너희에게 가르치는 법도와 그들이 너희에게 주는 결정대로 행동하라. 그들이 너희에게 한 말에서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벗어나지 말라.

    12절 재판관이나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섬기고 있는 제사장을 무시하는 사람은 죽임을 당할 것이다. 너희는 이스라엘에서 그런 악한 사람들을 제거하라.

    13절 그리하면 모든 백성들이 듣고 두려워해 다시는 교만한 마음을 품지 않을 것이다."

     


    묵상

    우상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큰 죄이다. 그래서 증인이 충분하다면 돌로 쳐 죽이고 이것을 그 성에 살고 있는 온 백성이 함께 해야 한다. 그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죄의 씨앗을 남기지 않으려고 한다. 또한 하나님은 판결하기 어려운 사건은 재판관이나 제사장에게 가져와서 판결을 받도록 하셨다. 그리고 그들의 판결대로 행동하도록 하신다. 재판관과 제사장을 무시해서는 안되고 그런 사람 또한 죽임을 당하게 된다.

     

    하나님은 죄와 함께 하실 수 없는 분이다.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시기에 공동체적으로 순결하고 깨끗하시길 원하시는 것이다. 그 안에 작은 죄가 있다면 하나님은 슬퍼하신다 그곳에 함께 하시지 못한다. 제물을 드릴 때도 흠이 있는 것을 바치지 말라고 하신다. (1절) '나'라는 한 개인의 삶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려면 죄가 있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 보시기에 흠이 없어야 한다. 삶의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그 안에서도 흠이 없이 가장 좋은 것으로 드리도록 노력하자. 또한 가정 공동체로서 하나님 앞에 나갈 때에도 흠이 없도록 노력하자. 가정 공동체가 하나님 안에서 순결해야 한다.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 가정이 어떨까? 고민하고 말씀 앞에서 우리 가정을 비추어보자. 서로의 흠을 보듬어 주되 간과하지 않고 회개하며 주님 앞에 가난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가정적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가정이 되길 소망한다.

     

    작은 실천

    우리가정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공동체가 되기 위한 작은 실천을 생각해보았다.

    원래 아침마다 성경 한 장씩 꼭 같이 읽었는데 요즘 들어 남편일이 바빠져서 읽지 못했다. 시간을 내어서 꼭 읽도록 해야지!

     

    오늘의 기도

    주님,

    순결하고 정결하게 하소서!

    순결하고 정결한 가정되게 하소서!

    우리 입술에서 나오는 고백이 아름다운 찬양이 되게 하소서!

    날마다 보혈을 의지해 정결하게 하소서!

    주님 다시 오실 날을 예비하는 정결한 신부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주께 드리는 나의 시

     

    나의 모든 생각이 주님께 올라가는

    향기로운 시가 되게하여 주소서

    나의 모든 찬양이 아름다운 노래가

    되기를 원하나이다

     

    나의 모든 생각이 주님께 올라가는 

    향기로운 향이 되게하여 주소서

    나의 모든 행실이 하나의 예배가 

    되기를 원하나이다

     

    당신의 크고도 놀라운 사랑을 의지하며 경배드리니

    나의 고통과 나약함을 사랑으로 감싸주소서

     

    오 전능하신 주여

    나의 영혼을 깨끗하게 하시고

    주여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날마다 찬양하게 하여 주소서

묵상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