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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식 가운데 살라 / feat. 모두 주님의 것말씀묵상 2020. 5. 11. 15:29
2020년 5월 11일 월요일 묵상
은혜를 기억하는 제사, 공의를 기억하는 판결
본문 : 신명기 16장 13절 - 22절
본문
13절 너희가 타작마당과 포도주 틀에서 난 것을 거둬들인 뒤 7일 동안 초막절을 지키라
14절 초막절을 기뻐하되 너와 네 아들딸들과 네 남종들과 네 여종들과 네 성안에 사는 레위 사람들과 이방 사람들과 고아들과 과부들과 함께 기뻐하라.
15절 7일 동안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그곳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그 절기를 지키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수확물과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셔서 네 기쁨이 온전해질 것이다.
16절 1년에 세 번씩, 곧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에 모든 남자들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그분이 선택하신 그곳으로 나아가라. 여호와 앞에 빈손으로 나가지 말고
17절 각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복 주신만큼 예물을 드리라.
18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모든 성에서 너희 각 지파마다 재판관과 관리들을 세우라. 그러면 그들이 백성들을 공평하게 판결할 것이다.
19절 정의를 왜곡하거나 편견을 가지지 말라.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현명한 사람들의 눈을 감기고 의인들의 말을 왜곡시킨다.
20절 정의를 따르라. 그러면 너희가 살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21절 나무로 만든 아세라 상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만들어 드린 그 제단 곁에 놓지 말고
22절 석상을 세우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다.
묵상
이스라엘 민족은 모든 절기에 하나님이 선택하신 곳에 가서 복 주신만큼의 예물을 드려야 한다. (16-17절) 추수의 기쁨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신다. (14절)
이스라엘 각 지파에 재판관과 관리들을 세우도록 하신다. 그들은 정의로워야 하며 우상을 섬기지 않아야 한다.
7일 동안 초막절을 보내는 동안 광야 생활을 기억하며 추수의 기쁨을 누리는 절기라고 한다. 추수의 기쁨을 가족들, 종들, 레위인, 이방인, 고아, 과부들과 모두 함께 즐거워하는 절기로 보낸다. 소산물을 가지고 나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눔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다. 내가 가진 작은 것으로 주변과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작은 것을 나눌 줄 알아야 큰 것도 나눌 수 있다. 이것은 내가 가져서 자랑하는 개념이 아니다. 물질을 주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쁨을 주변과 나누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인정하는 행위이다. 내 것을 누구와 나눌 수 있을까? 무엇을 나눌 수 있을까? 시간을 나누고, 재능을 나누고, 함께 기쁨을 누리는 것이다. 내가 가진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가진것을 나의 자랑으로 삼았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것도 주님이 주신 것이다. 잘 관리하고 잘 사용해야 한다. 이것을 내 것으로 착각하고 나의 소유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하나님께서 거두실 수도 있는 것이다. 그 상황이 되면 내가 나의 소유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이것을 주신 하나님보다 나의 소유를 더 사랑했었던 것이다. 결국 이것이 나에게 독이 된다. 이것은 물질일 수 있다. 사람일 수 있다. 재능일 수 있다. 내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거둬져야 결국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나는 빈털터리다. 주님 없이는 그냥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이런 절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려웠던 때를 기억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나의 이웃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임을 깨닫는다.
모든 것은 주님으로 부터왔다. 모두 주님의 것이라는 이 은혜 의식을 가지며 살아야 한다. 이것이 내가 나 자신에 취하지 않는 것이다. 나의 자랑도 나의 사랑도 사실은 모두가 주님 것이었어요. 찬양 가사가 나의 마음을 후벼 판다. 광야에서 헤매던 나를 건지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그리고 오늘 하루가 은혜임을 고백한다.
오늘의 기도
주님,
모든 것은 주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하지만 착각하고 내 것인 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오늘 이 순간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고, 나의 사랑하는 남편도 하나님이 만나게 해 주신 것을 고백합니다. 나의 가족들 나의 친구들 모두 하나님이 만나게 해 주신 인연임을 고백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모두 주님의 것입니다. 나의 고민을 아시고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를 고백하고 복주신것만큼 나눌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오늘의 찬양
모두 주님의 것
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주님 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의 음악도 나의 자랑도
사실은 모두가 주님 것이었어요
나는 아무것도 행한것 없으나
내게 아름다운 사랑주셨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나를
지금까지 인도하신 분
그 은혜로 나를 나되게 하셨으니
모두가 주님 주의 것
나의 사랑도 나의 생명도
사실은 모두 주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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