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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 하나님나라의 복지 / feat. 사랑의 나눔말씀묵상 2020. 5. 7. 16:19
2020년 5월 7일 목요일 묵상
경외함을 배우고 사랑을 나누는 십일조
본문 : 신명기 14장 22절 - 29절
본문
22절 "해마다 밭에서 나는 모든 것에서 십일조를 떼는 것을 명심하라.
23절 너희 곡식과 기름과 새 포도주의 십일조와 너희 소와 양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그분께서 자기 이름을 두실 곳으로 선택하시는 그 장소에서 먹도록 하라. 그러면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는 것을 배울 것이다.
24절 그러나 만일 여호와께서 그분을 두시려고 선택하신 곳이 너무 멀어서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복을 받았지만 십일조를 가지고 갈 수 없다면
25절 너희 십일조를 은으로 바꾸어 가지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그곳으로 가라.
26절 그 은을 가지고 너희가 원하는 것을 사되 소, 양, 포도주, 다른 종류의 술 등 너희가 원하는 어떤 것이든 사라. 거기서 너희가 원하는 어떤 것이든 사라. 거기서 너희와 너희 가족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즐거워하라.
27절 그리고 너희 성에 사는 레위 사람들을 무시하지 말라. 그들은 그들 몫이나 기업이 없기 때문이다.
28절 3년마다 그해에 얻은 것의 모든 십일조를 가져다가 너희 성안에 저장하라.
29절 그리하여 너와 함께 몫이나 기업을 나누지 않은 레위 사람과 너희 성에 있는 이방 사람들과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배불리 먹게 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 주시도록 하라."
묵상
하나님 나라의 복지법
하나님께서는 모두 함께 잘 살기를 원하신다. 기업이 없는 레위인, 이방인, 고아와 과부와 같은 사회의 소외 계층을 위한 방안을 십일조로 마련하셨다. 십일조가 잘 사용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 소산물의 십일조와 가축의 처 음란 것을 하나님께 바치게 되는데 하나님이 정하신 장소에서 바치고 먹어야 한다. 이것으로 인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23절) 제사를 드리는 장소가 먼 사람들을 위해서도 하나님께서 방법을 마련해 주신다.
십일조. 이게 사실 참 어려운 것이다. 정말 내가 내는 십일조가 잘 사용되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십일조 외에도 구제헌금 봉투가 따로 있기도 하던데.. 내가 낸 십일조는 어디로 가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십일조가 아깝다는 생각은 안 해 봤지만 십일조 후의 은행 잔고를 보면 아쉽기는 하다. 안 믿는 사람들은 십일조도 안 내고 자신만을 위해 살아도 나보다 잘 사는데...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때로는 돈이 급하게 필요한 사람에게 십일조를 보내기도 했다. 이것에 대한 거리낌은 없었다. 하지만 항상 혼란스러운 문제이기는 하다. 레위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십일조가 선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랄 뿐이다. 헌금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본 적은 없다. 그냥 어려서부터 교회에 주일헌금을 했으니 하는 것이고, 십일조를 하라니 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에는 다양한 헌금이 있다. 선교 헌금, 구제 헌금, 건축 헌금 등 다양한 명목의 헌금이 있다. 오늘 십일조에 대한 말씀을 통해 헌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의미 없이 내는 헌금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예배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헌금이 사용되길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께 드리는 기쁨, 성도와 함께 누리는 기쁨을 위해 기쁨으로 헌금하게 해주세요. 십일조 할 수 있는 기쁨과 많이 드릴수 있는 기쁨도 누리게 해 주세요.
오늘의 찬양
사랑의 나눔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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