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생명의 길 선택하기 / feat.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말씀묵상 2020. 5. 5. 15:20

    2020년 5월 5일 화요일 묵상

    Photo by  JOHN TOWNER  on  Unsplash

     

    공동체의 악을 진멸하는 정직한 순종

    본문 : 신명기 1장 12절 - 18절

     

    본문

    12절 만약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살게 하시는 그 성들에 대해 들리는 소문에

    13절 사악한 사람들이 너희 가운데 일어나 그 성 사람들을 잘못 이끌며 '우리가 가서 모르는 다른 신들을 섬기자'고 한다면

    14절 너는 자세히 묻고 살펴서 만약 그 말이 사실이고 이런 가증스러운 일이 너희 가운데 정말 있었음이 밝혀지면

    15절 너는 그 성에 사는 모든 사람을 반드시 칼로 쳐서 죽이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과 그곳의 가축을 칼날로 완전히 죽이라.

    16절 그 성에서 빼앗은 것을 다 거두어 광장 한가운데 모아 놓고 그 성과 모든 빼앗은 것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로 모두 다 드려라. 그곳은 영원히 폐허로 남아 결코 재건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

    17절 그 심판당한 것들 가운데 어느 것도 너희 손에 남겨 두지 말라. 그러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서 그분의 그 무서운 진노를 돌이키실 것이다. 그분이 너희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너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셨던 대로 너희 수를 늘려 주실 것이다.

    18절 너희가 여호와의 음성을 듣고 오늘 너희에게 명하시는 그분의 모든 명령을 지켜 그분이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면 그렇게 될 것이다.

     


    묵상

    하나님은 한 톨의 죄도 용납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너무나도 깨끗한 분이셔서 죄와는 함께 있을 수 없기에 죄를 지은 성의 모든 것을 완전히 죽이고 모든 것을 번제로 드리길 원하신다. 그리고 그곳은 영원한 폐허가 된다. (16절) 하나님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죄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죄의 길은 사망이고, 하나님의 길은 생명이다. 생명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어제 말씀에서 이방신을 섬기자고 꼬드기는 자가 가족이라 할지라도 죽이라고 하셨다. 죄가 들어와서 공동체를 죄로 물들게 하기 때문이다. 마음을 지키지 않으면 세상 풍조에 넘어가기 쉽다. 돈, 명예, 권력, 인기 등이 새로운 이방신이다. 이것들을 가지기 위해서 사람들은 노력한다. 결국 그것들은 다 헛된 것이다. 하지만 교묘하게 사람들을 속인다. 그것을 가지면 행복할 거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 누군가가 진정한 부자는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거라고 했다. 나의 가치관에 의해 선택을 하게 되고 이것으로 인해 부를 누린다는 것이다. 경제적인 부를 누릴 것인가? 영적인 부를 누릴 것인가? 어디에 가치를 두고 선택을 할 것인가? 

    많은 크리스천 중에서도 이 두 가지 사이에서 고민하고 때로는 경제적인 부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결국 내 마음이 어디에 향해 있냐는 문제이다. 어젯밤에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걱정이 되었다. 내가 만약에 경제적으로 부유하게 된다면 그 돈을 의지하게 될까 봐 걱정이 되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기도를 했다. '하나님, 부유하게 되어도 물질을 의지 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사모하게 해 주세요.'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고, 하나님으로 내 삶이 가득 차야 한다. 내 마음에 작은 죄가 있다면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실 수 없다.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죄가 있다면 돌이키고 회개하며 매일매일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자.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의 진정한 주인일 되실 수 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망의 길이 아닌 생명의 길을 선택하게 하소서!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하나님의 길을 걷게 하소서! 내 마음의 작은 죄도 하나님 앞에 모두 고하고 매일 정결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의 임재를 날마다 사모하게 하시고 날마다 함께 하시길 매일 주와 함께 걸어가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어린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길로 가겠네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주가 인도하는 대로 주와 함께 가겠네

    옛 선지자 에녹 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올라 갈 때까지 주와 같이 걷겠네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묵상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