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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사랑 / feat. 사랑의 노래 드리네말씀묵상 2020. 11. 12. 09:51
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묵상
복음의 전통 위에 선 기도의 동역자
본문: 데살로니가후서 2장 13절 - 3장 5절
본문
13절 주님의 사랑을 받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의 일로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고, 진리를 믿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고, 처음부터 여러분을 택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14절 이렇게 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복음으로 여러분을 부르시고, 여러분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셨습니다.
15절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든든히 서서, 우리의 말이나 편지로 배운 전통을 굳게 지키십시오.
16절 우리를 사랑하시고 은혜로 영원한 위로와 선한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17절 여러분의 마음을 격려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세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3장
1절 마지막으로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 퍼진 것과 같이, 각처에 속히 퍼져서, 영광스럽게 되도록,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2절 또 우리가 심술궂고 악한 사람에게서 벗어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사람마다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3절 그러나 주님께서는 신실하신 분이시므로, 여러분을 굳세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켜주십니다.
4절 우리가 명령한 것을 여러분이 지금도 실행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실행하리라는 것을 우리는 주님 안에서 확신하고 있습니다.
5절 주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인도하셔서,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것과 같이 사랑하고, 그리스도께서 인내하시는 것과 같이 인내하기를 바랍니다.
묵상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마음
데살로니가 교인을 향한 바울의 당부의 말씀이다. 특히 5절에 주님께서 이들의 마음을 인도하셔서 데살로니가교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듯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인내같이 인내하라는 말씀이 나온다. 사랑하고 인내하는 것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그 마음을 주셔야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사랑할만한 사람만 사랑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인내만 한다면 이 세상은 사랑과 인내가 아주 부족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사랑하고 인내한다면 이 세상은 사랑과 인내가 가득하겠지. 내 안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함을 고백한다. 내 안에도 하나님의 인내가 절실히 필요함을 고백한다. 사랑하기에 인내하게 되는 것이다.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는 말씀이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일까?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는다는데 그러기에 인내가 가능해지는 것 같다. 이렇게 사랑에 대해 묵상을 해보니 나는 정말 사랑이 없는 자로구나...
사랑이 풍성한자가 되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기도해서 지금 당장 마음에 사랑이 샘솟는다면 걱정할 것도 없겠다. 사랑이 많은 사람은 분명 사랑을 많이 받은 자 일 것이다. 부모님의 사랑, 배우자 또는 연인 간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등 이 땅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많은 사랑이 있다. 그중에서 제일 완전한 사랑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다. 부모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과 가장 유사하다고는 하나, 부모님 역시 사람이고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는다면 그 안에 사랑이 가득 넘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여 그 사랑을 흘러 보낼 수 있는 경지에 까지 이르기를 소원한다. 결국 사랑이 풍성한 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담뿍 경험한 자라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찬 오늘 하루 되길!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차야지만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흠뻑 잠기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세요~
오늘도 함께 해 주세요!
오늘의 찬양
사랑의 노래드리네
사랑의 노래드리네
나의 구주 예수님께
주 행하신 일 감사해
내 사모하는 귀하신 예수
주님께서 나를 부르셨네
주의 소유 삼으셨네
주님의 사랑의 품에
주의 사랑의 품에
잠잠하게 주님 곁에
날 이끄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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