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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만을 이기는 일 / feat. 예수 이름 찬양
    말씀묵상 2020. 10. 15. 09:47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묵상

     

    뼈아픈 사랑의 징계, 슬픔으로 보시는 주님

    본문: 예레미야 48장 26절 - 35절

     

    본문

    26절 "모압이 나 주를 거슬러 자만하였으니, 모압에게 취하도록 술을 먹여, 마침내 그가 토하고 그 토한 것 위에 뒹굴어, 스스로 조롱거리가 되게 하여라.

    27절 모압아, 이제가지는 네가 이스라엘을 조롱거리로 삼지 않았느냐? 네가 이스라엘을 말할 때마다, 너는 마치 이스라엘이 도둑질이나 하다가 들킨 것처럼, 머리를 흔들며 조롱하지 않았느냐?

    28절 모압 백성아, 너희는 성읍들을 떠나서, 바위틈 속에서 자리를 잡고 살아라. 깊은 협곡의 어귀에 불안정하게 둥지를 틀고 사는 비둘기처럼 되어라."

    29절 "우리는 모압이 교만하다는 소문을 들었다. 모압이 매우 교만하여 우쭐대고 뻐기며, 오만하고 거만을 떤다는 것을, 우리는 들었다.

    30절 나 주의 말이다. 나는 모압의 교만함을 안다. 그의 자랑도 허풍뿐이며, 그가 이루었다는 일도 거짓말이다.

    31절 그러므로 내가 모압 때문에 통곡하고, 모압의 모든 백성을 생각하여 애곡 하겠다. 길헤레스의 주민을 생각하여 슬피 울겠다.

    32절 십마의 포도나무야, 나는 야스엘을 생각하여 우는 것보다 너를 생각하여 더 많이 울고 있다. 너의 덩굴은 사해를 건너 야스엘에까지 뻗어 나갔다. 그런데 파멸시키는 자가 너의 여름 과일과 포도송이에 밀어닥쳤다.

    33절 모압의 과수원과 옥토에는 이제, 기쁨도 사라지고 즐거움도 사라졌다. 술틀에서 포도주가 사라졌다. 환호성을 지르며 포도를 밟던 사람도 없고, 그들의 외침은 더 이상 즐거운 환호가 아니다.

    34절 헤스본과 엘르알레에서 부르짖는 소리가 야하스에까지 들린다. 소알에서부터 호로나임에 이르기까지, 다시 거기에서 에글랏셀리시야에 이르기까지, 모두들 아우성을 치고 잇다, 니므림 샘들도 메마른 땅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35절 나는 모압의 산당에 올라가서 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는 자들을 완전히 없애 버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묵상

    하나님보다 더 높아지는 것, 교만

    모압이 망하게 된 이유는 바로 교만이다. 스스로 높이고 오만하고 거만했던 모압. 그들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것을 보면서 조롱거리로 삼았다. 26절 말씀에 모압이 하나님을 거슬러 자만하였다고 나온다. 그 말은 하나님보다도 그들 자신을 더 높였다는 것이다. 모압의 자랑도 허풍이고 모압이 이루었다는 일도 모두 거짓이라고 한다.

     

    교만의 결과

    그들의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신다. 모압의 과수원과 옥토에는 더 이상 기쁨의 수확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땅이 메말라 버리게 된다. 그리고 우상 숭배하는 제사를 지내는 자들을 완전히 없애 버리시겠다고 하신다. 결국 하나님보다 높아졌던 그들을 하나님은 징계하시게 된다.

     

    나는 어떠한가?

    나 자신에게 질문해 본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 되심을 인정하고 있는가?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있는가?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안정감을 얻고 있는가? 이 세상으로부터 얻고 있는가? 내가 삶의 모든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는가? 란 질문을 해 본다. 아니, 사실 내 삶의 모든 순간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지는 못하다. 옆에 있는 사람을 의지하고 나를 의지하려 한다. 사람이란 존재는 완벽할 수 없는데 눈에 보이는 존재를 의지하기가 쉬운 모양이다. 내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존재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대상일 경우 이것은 나에게 우상이 된다. 혹은 나 자신을 하나님보다 더 많이 의지한다면 나는 바로 교만 덩어리가 된다. 

     

    마음의 저 깊은 영역에서 항상 고민했던 것이 있다. 나는 하나님을 위해 섬겼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것은 나를 위한 일이었고 결국 자기의로 가득 찬 교만한 나 자신을 발견했다. 마음의 동기, 마음의 깊은 곳에서는 나 자신을 위해 했지만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 포장하고 나 자신이 우쭐했던 경험이 있다. 항상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섬김 이후면 마음이 한 끗 차이였다. 종이 한 장 뒤집듯이 나를 높이거나 아니면 하나님 앞에 겸손하거나 그 둘 중 하나였다. 그런 나 자신을 발견하고 너무 마음이 참 많이 괴로웠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오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역시 교만을 싫어하신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함을 깨닫는다. 먼저 나 자신이, 우리 가정이 하나님 앞에 엎드릴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가장 의지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 겸손해지는 첫번째 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감사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 어느 하나도 나로부터 인한 것이 없음을 고백하자.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고백하고 찬양하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 없는 삶은 교만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는데

    마치 내가 잘나서 그런 양 하나님이 아닌 나 자신이 잘나서 그런 줄 압니다.

    하나님 앞에 끊임없이 무릎 꿇기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를 표할 줄 알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날마다 느끼게 하소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작은 입술이 있음에 감사하게 하시고

    오늘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의 날이 될 수 있게 되길 소원합니다.

     

    오늘의 찬양

    예수 이름 찬양

     

    예수 이름 찬양

    예수 이름 찬양

    내 반석 나의 산성

    나의 구원자 주 의지하리

    예수 이름 찬양

     

    예수 은혜 찬양

    예수 은혜 찬양

    내 반석 나의 산성 

    나의 구원자 주 의지하리

    예수 은혜 찬양

     

    예수 보혈 찬양

    예수 보혈 찬양

    내 반석 나의 산성

    나의 구원자 주 의지하리

    예수 보혈 찬양

     

    예수 능력 찬양

    예수 능력 찬양

    내 반석 나의 산성

    나의 구원자 주 의지하리

    예수 능력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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