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하지 않는 길 / feat. 아름다운 주님의 선물

 

2020년 10월 14일 수요일 묵상

 

안일한 삶이 지속되면 죄가 머물기 쉽습니다

본문: 예레미야 48장 1절 - 25절

 

본문

1절 이것은 모압을 두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다.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불쌍하다, 느보야. 그 성읍이 파멸되었구나. 기랴다임도 수치를 당하고 점령되었다. 그 요새가 수치를 당하고 붕괴되었다.

2절 이제 모압의 영화는 사라졌다. 헤스본에서 그들은 모압을 멸망시킬 작전을 세웠다. '자, 우리가 모압을 멸망시켜서, 나라를 아주 없애 버리자'한다. 맛멘아, 너도 적막하게 될 것이다. 칼이 너를 뒤쫓아갈 것이다.

3절 호로나임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온다. '폭력이다, 파괴다'하고 외친다."

4절 '모압이 파괴되었다'하고 울부짖는 어린아이들의 소리가 들린다.

5절 사람들이 슬피 울면서, 루힛 고개로 오르는 비탈길을 올라간다. 호로나임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사람들은 '망하였다!'하고 울부짖는 소리를 듣는다.

6절 너희는 도망하여 목숨이나 건져라.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은 신세나 되어라.

7절 "모압아, 네가 너의 손으로 만든 것들과 너의 많은 보물을 의지하였으므로, 너도 정복당할 것이다. 그모스 신도 자기를 섬기던 제사장들과 고관들과 함께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8절 멸망시키는 자가 성읍마다 쳐들어올 것이며, 어떤 성읍도 이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골짜기는 폐허가 되고, 고원도 황폐하게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9절 "너희는 모압에게 날개를 달아 주어 마음껏 도망치게 하여라. 모압의 성읍들은 이제 아무도 살 수 없는 황무지가 되고 말 것이다." 

10절 (주님의 일을 정성을 다하여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칼을 휘둘러 모압 사람을 죽이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11절 "모압은 일찍부터 안전하게 살았으며, 포로가 되어 끌려가 본 적이 없었다. 이 그릇 저 그릇에 옮겨 담지 않아서 찌끼가 곱게 가라앉은, 맑은 포도주와 같았다. 맛이 그대로 남아 있고 향기가 변하지 않은 포도주와 같았다."

12절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이제 술 거르는 사람들을 보낼 터이니, 포도주를 쏟아 버릴 날이 온다. 그들은 포도주를 모두 쏟아 버리고, 그릇들을 비우고, 병들을 깨뜨려 버릴 것이다.

13절 이스라엘 백성이 베델을 의지하다가 수치를 당하였듯이, 모압이 그모스 신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이다."

14절 "어떻게 너희가 '우리는 용사들이요, 전투에 능한 군인들이다'하고 말할 수 있느냐?

15절 모압과 그 성읍들을 멸망시킬 자가 쳐들어오면, 모압의 젊은이들 가운데서 뽑힌 용사들이 살육을 당할 것이다. 나는 왕이다. 그 이름 '만군의 주'인 내가 말하였다.

16절 모압의 멸망이 가까이 왔고, 모압에 내릴 재앙이 다가왔다.

17절 모압의 모든 이웃 민족아, 모압의 명성을 아는 모든 사람아, 너희는 모압의 멸망을 슬펴하며, 이렇게 부르짖어라. '그 막강하던 규, 그 화려하던 지휘봉이, 어찌하여 이렇듯 꺾이고 말았는가!' "

18절 "딸 디본의 주민아, 너희는 그 영광스러운 곳에서 내려와서, 메마른 맨 땅에 앉아라. 모압을 멸망시키는 자가 너 디본을 치러 올라와서, 너의 요새들을 무너뜨렸다.

19절 아로엘의 주민아, 너희는 길가에 서서 살펴보다가 도망쳐서 피하여 보려는 남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보아라.

20절 그러면 그들이 대답할 것이다. '모압이 수치를 당하였다. 모압이 어이없게도 함락되었다. 통곡하며 울부짖으며, 아르논 강 가 사람들에게, 모압이 멸망하였다고 알려라' 할 것이다.

21절 재앙이 밀어닥친 곳은, 모압의 고원지대와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과

22절 디본과 느보와 벳디불라다임과

23절 기랴다임과 벳가물과 벳므온과

24절 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땅의 원근 각처에 잇는 모든 성읍들이다.

25절 이렇게 모압의 뿔이 잘리고, 모압의 팔이 부러졌다! 나 주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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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나님 주신 평안

하나님이 주신 평안이 아닌 세상이 주는 풍요에서 오는 평안은 결국 나를 파멸시킨다. 오늘의 말씀에서는 모압을 통해 하나님 없는 평안을 누린 민족이 어떻게 파멸하는지를 보여준다. 그들은 그모스 신이라는 전쟁의 신을 섬겼다. 하지만 그 신과 그 신을 섬기던 제사장들과 고관들과 함께 다른 나라의 포로가 된다 말씀하신다. 7절에 모압은 그들이 만든 것과 많은 보물들을 의지하였다고 한다. 기술도 발전했고 부유했던 나라인가 보다.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된 사회에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자신이 가진 기술을 의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축적된 재물을 의지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을 자랑거리로 여긴다.

 

나는 무엇을 자랑할 것인가?

나의 자랑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한다. 과연 영원한 것을 자랑하고 있나 썩어 없어질 것을 자랑하고 있나. 생각해 보자. 내가 자랑해야 할 오직 한 분 예수님 외에는 내가 자랑할 것이 없어야 한다. 하나님을 자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나? 모압이 행했던 그 실패를 거듭하지 않고 나는 바른 것을 자랑하고 옳은 길로 가야 한다. 그것은 내 마음의 중심이 무엇이냐도 들어가 있는 것이다. 내 마음의 중심이 오직 하나님께로 향해야 한다. 나는 하나님을 자랑해야 한다.

 

하나님을 어떻게 자랑할까?

하나님을 자랑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대화를 통해서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것도 하나님을 자랑하는 한 방법 중에 하나다. 내가 해야 하는 자랑 방법은 바로 찬양이라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드리는 것이다. 나의 개인의 삶에서 하나님을 높이는 길이다. 하나님을 선포하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개인적으로도 공식적으로도 할 수 있다. 나의 삶의 예배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찬양 영상을 만드는 것 또한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이다. 내가 이것에 마음을 쏟고 시간을 쏟고 물질을 쏟아서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드리게 될 것이다. 

 

교만하지 않는 길

교만하지 않는 길은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매일 깨닫고 하나님께 표현하는 것이다. 내 삶에서 이 것을 놓치지 않고 하나님을 자랑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이 평안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믿습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 물질이 주는 평안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날마다 누리게 하소서!

나의 삶의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을 기쁨으로 찬양하고 그것을 고백하는 나의 삶의 모든 순간이 되게 해 주세요!!

 

오늘의 찬양

아름다운 주님의 선물

 

아름다운 주님의 선물

세상 만물 내게 주셨네

반짝이는 별 지저귀는 새

푸른 숲 속의 향기

귀하고도 더 귀한 선물

버려진 나를 위해 주셨네

그의 독생자 어린양 예수 

그 생명을 주셨네

 

그 크신 주의 사랑

날 향한 주의 사랑

모든 것 주셨네

영원한 그 생명을

놀라운 주의 사랑

날 위한 주의 사랑 

참 사랑 주셨네

나 그 사랑받았네

 

아름다운 주님의 사랑

세상 백성 모두 구했네

못과 창으로 온몸 찢기신

말할 수 없는 고통

귀하고도 고귀한 생명

버려진 나를 위해 주셨네

그의 독생자 어린양 예수

그 생명을 주셨네

 

그 크신 주의 사랑

날 향한 주의 사랑

모든 것 주셨네

영원한 그 생명을

놀라운 주의 사랑 

날 위한 주의 사랑

참 사랑 주셨네

나 그 사랑받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