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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께 가까이 /feat.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말씀묵상 2020. 10. 12. 09:52

    2020년 10월 12일 월요일 묵상

     

    법대로 징계하신 후 베푸실 회복의 은혜

    본문: 예레미야 46장 13절 - 28절

     

    본문

    13절 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이집트 땅을 치려고 올 것을 말씀하셨다. 

    14절 "너희는 믹돌에서 외치고, 멤피스와 다바네스에서도 외쳐서 온 이집트에 알려라. 너희는 이렇게 전하여라. '너희는 어서 방어 태세를 갖추어라. 사방에서 전쟁이 일어나서 너를 삼킬 것이다' 하여라

    15절 어찌하여 너의 힘센 황소가 꺼꾸러졌느냐? 주님께서 그를 메어치셨기 때문에, 그가 서서 견딜 수가 없었다.

    16절 너희의 많은 군인들이 비틀거리고 쓰러져 죽으면서 서로 말하기를 '어서 일어나서, 우리 민족에게로 돌아가자. 이 무서운 전쟁을 피하여 우리의 고향 땅으로 돌아가자' 하였다."

    17절 "이제는 이집트 왕 바로를 '기회를 놓친 떠벌이'라고 불러라."

    18절 "나는 왕이다. 나의 이름은 '만군의 주'다.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너를 공격하는 군대의 힘은 산들 사이에 우뚝 솟은 다볼 산과 같고, 바닷가에 높이 솟은 갈멜 산과 같다.

    19절 딸 이집트의 백성아. 너희는 짐을 꾸려서 잡혀 갈 준비를 하여라. 멤피스는 황무지로 바뀌어서, 아무도 살 수 없는 폐허가 될 것이다.

    20절 예쁘디예쁜 암송아지 이집트가, 이제는 북녘에서 마구 몰려오는 쇠파리 떼에 시달리는 암송아지가 될 것이다.

    21절 사서 들여온 용병들은 살진 송아지들이다. 파멸의 날이 다가오고 징벌의 시각이 다가오면, 그들마저도 버티지 못하고 돌아서서 다 함께 달아날 것이다.

    22절 적들이 군대를 거느리고 밀어닥치며, 그들이 벌목하는 사람들처럼 도끼를 들고 이집트를 치러 들어오면, 이집트는 소리를 내며 도망치는 뱀처럼 달아날 것이다.

    23절 나 주의 말이다. 그 숲이 들어설 수 없이 빽빽하다 하여도, 그들의 수가 메뚜기 떼보다도 많고, 헤아릴 수 없이 많으므로, 그들이 그 숲의 나무들을 모두 잘라 버릴 것이다.

    24절 딸 이집트의 백성이 수치를 당하고, 북녘 백성의 손에 넘어갈 것이다."

    25절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보아라, 내가 테에베의 신 아몬에게 벌을 내리고, 바로와 이집트와 그 나라의 신들이나 왕들에게도 벌을 내리고, 바로뿐만 아니라 그를 의지하는 사람들에게도 벌을 내리겠다.

    26절 내가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과 그 부하들의 손에 그들을 넘겨주겠다. 그러나 그런 다음에도 그 땅에는 다시 예전처럼 사람이 살게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27절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스라엘아, 너는 무서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여 데려오고, 포로로 잡혀 간 땅에서 너의 자손을 구원할 것이니,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와서 평안하고 안정되게 살 것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살 것이다.

    28절 나 주의 말이다.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내가 너를 쫓아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지만, 이제는 내가 그 모든 나라를 멸망시키겠다. 그러나 너만은 내가 멸망시키지 않고, 법에 따라서 징계하겠다. 나는 절대로, 네가 벌을 면하게 하지는 않겠다."


    묵상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세상의 다른 열강들은 멸망시키고 벌을 주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이스라엘만은 멸망시키시지 않으신다고 하신다. 하지만 법에 따라 징계는 하실 것이다. 죄에 대한 합당한 대가는 치르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민족은 바벨론에 포로로 70년간 살게 된다. 예레미야는 그것을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기에 그들의 죗값을 치르게 하신다. 하나님은 너무 정결하신 분이시고 죄악을 미워하시기 때문이다.

     

    정결하게 되기 위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죗값을 치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기회를 주시고 하나님 앞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변화시켜주시는 것이다. 죄악이 있고 대가를 치러야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다면 그 대가를 빨리 치르고 싶다. 그래야 하나님께로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어찌 보면 하나님이 그 대가를 치르게 하신다는 것이 나를 버리지 않으셨다는 증거이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시지 않고 하나님께로 갈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길은 나의 죄를 회개하고 대가를 치르고 정결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주님 나를 정결케 하소서!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나를 너무 사랑하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깊이 머물길 원합니다.

    하나님 안에 머물기 위해 나의 죗값을 치러야 한다면

    기꺼이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나를 정결케하시고

    하나님의 길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오늘의 찬양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오 주님

    정직한 영을 내 안에 주소서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오 주님

    정직한 영을 내 안에 주소서

     

    나를 주님 앞에서 멀리하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그 구원의 기쁨 다시 회복시키시고

    변치 않는 맘 내 안에 주소서

     

묵상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