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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안정감 / feat. 주만 의지해
    말씀묵상 2020. 10. 8. 09:24

    2020년 10월 8일 목요일 묵상

     

    안정과 풍요의 근원은 하나님입니다

    본문: 예레미야 44장 11절 - 19절

     

    본문

    11절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작정하였다. 내가 유다 백성을 모두 멸종시키겠다. 

    12절 유다에서 살아남은 사람 가운데서, 이집트 땅에 가서 머물기로 작정한 자들을 내가 없애 버리겠다. 그들은 모두 이집트 땅에서 멸망할 것이다. 전쟁과 기근으로 망할 것이다. 가장 낮은 사람부터 가장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죽을 것이다. 그들은 전쟁과 기근으로 죽을 것이며, 원망과 놀라움과 저주와 조소의 대상이 될 것이다. 

    13절 내가 전쟁과 기근과 염병으로 예루살렘을 벌한 것과 같이, 이집트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은 벌을 내리겠다. 

    14절 유다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가운데서 이집트 땅에 머물려고 들어간 자들 가운데는, 살아남거나 죽음을 모면할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들이 돌아가서 살기를 갈망하는 유다 땅으로는 돌아갈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 몇 명의 피난민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15절 자기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친다는 것을 아는 모든 남편들과 그곳에 서 있던 모든 여인들, 곧 하 이집트와 상 이집트에 사는 온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항의하였다.

    16절 "당신이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하든지 간에, 우리는 당신의 말을 듣지 않겠소.

    17절 우리는 우리의 입으로 맹세한 대로 할 것이오. 우리와 우리 조상과 우리 왕들과 우리 고관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우리도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고, 그에게 술 제물을 바치겠소. 하늘 여신을 섬길 때에는 우리에게 먹을 양식이 풍족하였고, 우리가 잘 살았으며, 재앙을 만나지도 않았는데, 

    18절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는 일을 그치고 그에게 술 제물 바치는 일을 그친 뒤부터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부족하게 되었고, 우리는 전쟁과 기근으로 죽게 되었소."

    19절 여인들도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고 그에게 술 제물을 바칠 때에, 우리가 남편들도 모르게 그것을 했겠습니까? 그리고 그 여신의 모습대로 빵을 만들어 바치며 술 제물을 바칠 때에, 우리가 남편들도 모르게 그것을 했겠습니까?"


    묵상

    나에게 진정한 안정을 주시는 분은 누구인가?

    많은 사람이 안정된 삶을 꿈꾼다. 나도 역시 그렇다. 안정된 집, 편안한 차... 모든 것이 갖춰지길 원한다. 하지만 저런 모든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고도 더 가지고 싶어 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불안함도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아닌 물질을 의지하기 때문이다. 결국 안정감을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하다. 물질에 두느냐, 하나님께 두느냐. 항상 그것이 문제이다.

     

    하나님께 안정감을 둔다면 물질의 풍요와 상관없이 마음이 평안할 것이다. 하지만 물질을 의지한다면 이 안정감은 언제 사라져도 이상한 것이 아니다. 오늘 말씀에서 물질의 풍요를 위해 이집트로 떠난 이스라엘 민족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이 풍요와 안정을 누릴 때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하늘 여신을 의지했다.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그리고 그런 풍요가 하늘 여신으로부터 온다고 믿고 있다. 

     

    나는 나의 안정감을 어디에 두고 있는가? 

    남편의 일이 잘될 때 너무 행복하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불안했다. 이것을 생각해 보니, 내가 나의 안정감을 물질에 두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어디에 안정감을 두고 있는지 깨닫는다. 하나님께 안정감을 두고 사는 것,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오늘 배운다. 내가 온전한 안정감을 하나님께만 두길 간절히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만을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만이 나에게 참된 안정감을 주시는 분인데

    세상의 것에서 안정감을 누리고 살려고 했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나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오늘도 주님 주시는 안정감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주만 의지해

     

    의지했던 모든 것 변해가고

    억울한 마음은 커져가네

    부끄럼 없이 살고 싶은 맘

    주님 아시네

     

    모든 일을 선으로 이겨내고

    죄의 유혹을 따르지 않네

    나를 구원하신 영원한 그 사랑

    크신 그 은혜 날 붙드시네

     

    주어진 내 삶이 작게만 보여도

    선하신 주 나를 이끄심 보네

    중심을 보시는 주님만 따르네

    날 택하신 주만 의지해

     

    보이는 상황에 무너질지라도

    예수 능력이 나를 붙드네

    보이지 않아도 주님만 따르네

    내 평생 주님을 노래하리라

묵상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