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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계를 하시는 분도 회복 시키시는 분도 오직 하나님 / feat. 이 땅에 오직
    말씀묵상 2020. 9. 10. 07:45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묵상

     

    징계의 중한 상처, 주님의 치료와 회복

    본문: 예레미야 30장 12절 - 24절

     

    본문

    12절 나 주가 말한다.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가 맞은 곳은 치유되지 않는다.

    13절 네 송사를 변호하여 줄 사람이 아무도 없고, 네 종기에는 치료약이 없으며, 너는 절대로 치유되지 않는다. 

    14절 그래서 너를 사랑하던 사람들은 모두 너를 잊고, 더 이상 너를 찾아오지 않는다. 네 죄악이 크고 허물이 많기 때문에, 내가 원수를 치듯이 너를 치고, 잔악한 자를 징계하듯이 너를 징계하였다. 

    15절 그런데 어찌하여 너는 상처를 입었다고 부르짖고, 고통이 가시지 않는다고 호소하느냐? 네 죄악이 크고 허물이 많아서, 내가 이런 벌을 너에게 내린 것이다."

    16절 "그러나 이제는 너를 삼켰던 사람들도 모두 삼킴을 당하고, 네 원수들이 모두 포로로 잡혀 갈 것이다. 이제는 너를 약탈한 사람들이 약탈을 당하며, 너를 탈취한 모든 사람이 탈취를 당하게 하겠다. 

    17절 비록 사람들이 너를 보고 '시온은 쫓겨난 여자요, 찾아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여인이다!' 할지라도, 진정 내가 너를 고쳐 주고, 네 상처를 치료하여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18절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야곱의 장막들을 회복하여 놓고, 야곱의 거처를 불쌍하게 여겨, 폐하의 언덕에 다시 성읍을 세우고, 궁궐도 다시 제자리에 세우게 하겠다.

    19절 그러면 그들로부터 감사의 노래가 터져 나오고, 기쁨의 목소리가 퍼져 나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번창하게 할 것이니, 그들의 수가 줄지 않을 것이며,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할 것이니, 그들이 멸시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20절 그 자손이 옛날과 같이 회복되고, 그 회중이 나의 앞에서 굳건해질 것이다. 그를 억압하는 모든 사람을 내가 벌하겠다.

    21절 그들의 지도자가 같은 겨레 가운데서 나오고, 그들의 통치자가 같은 민족 가운데서 나올 것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그는 나에게 가까이 올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누가 감히 목숨을 걸고 나에게 가까이 올 수가 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22절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23절 주님의 진노가 폭풍처럼 터져 나온다. 휘몰아치는 바람처럼 악인들의 머리를 후려친다.

    24절 주님께서는 마음속에서 뜻하신 바를 시행하고 이루실 때까지, 그 맹렬한 진노를 그치지 않으신다. 마지막 날에야 너희가 이것을 깨달을 것이다.


    묵상

    징계와 회복의 하나님

    징계하시고 다시 그 상처를 회복시키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 백성 삼으시기 위해 우리를 정결케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죄악과 함께 있을 수 없으신 분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징계를 내리셔서라도 정결케 하신다. 때로는 너무 무섭기도 하다.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

    하지만 상처를 회복하게 된 이스라엘 민족에서는 감사의 노래가 터져 나오고 기쁨의 목소리가 퍼져 나오게 될 것이다. (19절) 징계 이전과 같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굳건한 백성이 된다. 하나님을 져버리지 않고 하나님의 신실한 언약 백성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징계로 인한 고난은 오히려 복이 될 수 있다. 이 과정을 잘 견디고 하나님 앞으로 바로 돌아오는 것이 복이다. 고난의 순간에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마음을 바르게 한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지금

    코로나의 기세가 등등하다.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시작하게 된 코로나가 아닐까. 땅이 아파서 시작된 코로나가 아닐까. 너무나도 많은 것을 소비하고 많은 물질을 사용하고 또 그것을 이 땅에 버리고, 그래서 지구가 아파서 코로나가 시작된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 바이러스를 허락하셨다.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른다. 코로나가 마치 하나님이 이 땅에 내리신 징계가 아닐까 싶다. 이 징계로 인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고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사랑하여 이 지구를 잘 보존해야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코로나 상황에 일회용품을 더 쓰게 되고 더 버리게 된다고 한다.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 예수님 오실 날이 가까워지는 것일까?

     

    오늘의 기도

    주님,

    이 땅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 땅을 새롭게 고쳐주세요.

    인간의 이기심으로 오염된 지구가 자정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합심하여 이 상황을 해결하지 않으면 이 땅은 절망밖에 없습니다.

    절망의 경종이 울리는 이 시기에

    하나님 모르는 자들, 하나님을 부인하는 자들,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이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오늘의 찬양

    이 땅에 오직 

     

    이 땅에 오직 주 밖에 없네

    그 무엇도 나를 채울 수 없네

    주님의 평안 내 안에 있네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네

     

    세상은 변해가고

    소망은 힘을 잃어도

    변함없이 붙드시는 

    그 구원의 손길

     

    폭풍이 몰려와도 

    두려움 물러가네

    우릴 위해 싸우시는

    그 손을 의지해

     

    이 땅에 오직 주밖에 없네

    그 무엇도 나를 채울 수 없네

    주님의 평안 내 안에 있네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네

     

    이 세상 어디에서

    평안을 찾을 수 있나

    목숨까지 내어주신 

    그 깊은 사랑을

     

    우리가 바래왔고

    꿈꾸어 왔던 미래가

    그 한없는 사랑 안에서

    열리고 있네

     

    이 땅에 오직 주 밖에 없네

    그 무엇도 나를 채울 수 없네

    주님의 평안 내 안에 있네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네

묵상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