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때 / feat. 주가 일하시네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묵상

 

하늘 아버지 사랑이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본문: 예레미야 31장 1절 - 9절

 

본문

1절 "나 주의 말이다. 때가 오면, 나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2절 나 주가 말한다. 전쟁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은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다. 이스라엘이 자기의 안식처를 찾아 나섰을 때에,

3절 나 주가 먼 곳으로부터 와서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주었다. 나는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였고, 한결같은 사랑을 너에게 베푼다. 

4절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일으켜 세우겠으니, 네가 다시 일어날 것이다. 너는 다시 너의 소구를 들고, 흥에 겨워 춤을 추며 나오게 될 것이다.

5절 내가 너로 다시 사마리아 산마다 포도원을 만들 수 있게 하겠다. 포도를 심은 사람이 그 열애를 따 먹게 하겠다.

6절 에브라임 산에서 파수꾼들이 '어서 시온으로 올라가 주 우리의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자!' 하고 외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7절 "참으로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 기쁨으로 야곱에게 환호하고 세계 만민의 머리가 된 이스라엘에게 환성을 올려라. '주님, 주님의 백성을 구원해 주십시오.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해 주십시오.' 이렇게 선포하고 찬양하여라.

8절 내가 그들을 북녘 땅에서 데리고 오겠으며, 땅의 맨 끝에서 모아 오겠다. 그들 가운데는 눈먼 사람과 다리를 저는 사람도 있고, 임신한 여인과 해산한 여인도 있을 것이다. 그들이 큰 무리를 이루어 이 곳으로 돌아올 것이다.

9절 그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올 것이며, 그들이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을 인도하겠다. 그들이 넘어지지 않게 평탄한 길로 인도하여, 물이 많은 시냇가로 가게 하겠다.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이고, 에브라임은 나의 맏아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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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신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일으켜 세우신다. 그때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은 악기를 연주하고 춤을 추며 기뻐할 것이다. 사마리아 산마다 포도원을 만들어 그 열매를 따먹는 복도 허락해 주신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다. 눈먼 자, 다리 저는 자, 임신한 자, 해산한 자 모두를 구원하여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신다. 바로 하나님의 때에 임한 은혜이다.

 

언제가 하나님의 때일까?

하나님 앞에 철저한 회개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때가 하나님의 때일까? 내 삶에도 하나님의 때가 속히 이루어지면 좋겠다. 어쩌면 지금이 하나님의 때일지도 모른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지고 싶은 이때가 말이다. 나의 간구하는 것이 있지만 그것 때문에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길 원하는 바로 지금이 하나님의 때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기쁨으로 하나님 앞에서 춤추는 그때를 향해 나아가는 때이다. 하나님으로 인한 구원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는 그 날이 속히 오길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하나님이 나를 온전히 통치하시는 그 날,

하나님 앞에서 기쁨의 춤을 추고 노래를 끝없이 부르는 그 날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 앞으로 기쁨으로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하나님 감사하며 또 감사합니다!

 

오늘의 찬양

주가 일하시네

 

날이 저물어 갈 때

빈들에서 걸을 때 

그때가 하나님의 때

 

내 힘으로 안될 때

빈손으로 걸을 때

내가 고백해 여호와 이레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주께 아끼지 않는 자에게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신뢰하며 걷는 자에게

 

우리 모인 이곳에

주님 함께 계시네

누리네 아버지 은혜

 

적은 떡과 물고기 

내 모든 걸 드릴 때

모두 고백해 여호와 이레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주께 아끼지 않는 자에게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신뢰하며 걷는 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