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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을 구하라! / feat.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보라
    말씀묵상 2020. 9. 6. 08:50

    2020년 9월 6일 주일 묵상

     

    주님의 선하신 약속, 평안과 미래와 희망

    본문: 예레미야 29장 1절 - 14절

     

    본문

    1절 이것은 예언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보낸 편지로서, 포로로 잡혀 간 장로들 가운데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비롯하여,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빌로니아로 잡아간 제사장들과 온 백성에게 보낸 것이다.

    2절 이 때는 여고냐 왕과 그의 어머니와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관들과 기술자들과 대장장이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뒤이다.

    3절 이 편지는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보낸 사반의 아들 엘리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를 시켜 바빌로니아로 전달하였다. 다음은 편지의 내용이다.

    4절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빌로니아로 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말한다.

    5절 너희는 그곳에 집을 짓고 정착하여라. 과수원도 만들고 그 열매도 따 먹어라.

    6절 너희는 장가를 들어서 아들딸을 낳고, 너희 아들들도 장가를 보내고 너희 딸들도 시집을 보내어, 그들도 아들딸을 낳도록 하여라. 너희가 그곳에서 번성하여, 줄어들지 않게 하여라.

    7절 또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이 평안을 누리도록 노력하고, 그 성읍이 번영하도록 나 주에게 기도하여라. 그 성읍이 평안해야, 너희도 평안할 것이기 때문이다.
    8절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지금 너희 가운데 있는 예언자들에게 속지 말고, 점쟁이들에게도 속지 말고, 꿈쟁이들의 꿈 이야기도 곧이듣지 말아라.

    9절 그들은 단지 나의 이름을 팔아서 너희에게 거짓 예언을 하고 있을 뿐이다. 그들은 내가 보낸 자들이 아니다. 나 주의 말이다.
    10절 나 주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바빌로니아에서 칠십 년을 다 채우고 나면, 내가 너희를 돌아보아, 너희를 이곳으로 다시 데리고 오기로 한 나의 은혜로운 약속을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 주겠다.

    11절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오직 나만이 알고 있다. 내가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재앙이 아니라 번영이다. 너희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려는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2절 너희가 나를 부르고, 나에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의 호소를 들어주겠다.

    13절 너희가 나를 찾으면, 나를 만날 것이다. 너희가 온전한 마음으로 나를 찾기만 하면,

    14절 내가 너희를 만나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희를 포로생활에서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너희를 쫓아 보냈던 세상의 모든 나라, 모든 지역에서 너희를 모아 오겠다. 내가 너희를 포로로 보냈으나, 나는 너희를 그곳에서 너희의 고향으로 다시 데려오겠다. 나 주의 말이다.


    묵상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선한 계획이다. 그 계획 가운데 항상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 만드신다. 포로로 끌려간 것은 분명히 재앙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셨고 그것이 끝이 아니다. 하나님은 결국에는 번영하게 하시려고 희망을 주시려고 이들에게 기회를 주신 것이다.

     

    하나님을 구하라

    12~14절에서 너희가 나를 부르고, 나에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의 호소를 들어주겠다. 너희가 나를 찾으면, 나를 만날 것이다. 너희가 온전한 마음으로 나를 찾기만 하면 내가 너희를 만나주겠다고 하신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고난을 주신 것은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이끌기 위함이시다. 고난은 하나님과 만나는 많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고난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부르고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서 호소하기 원하신다. 우리가, 내가 하나님을 온전한 마음으로 찾는다면 하나님이 만나주신다. 물론 고난 중이 아니라 평안할 때 하나님을 찾는 것이 큰 복이다. 하지만 고난을 통해 하나님 앞에 더욱 낮아지고 가난한 마음이 일어나서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경우가 참 많다.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약속은 결국 하나님과의 언약 백성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엎드리고 하나님을 찾을 때 이뤄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하신 약속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기뻐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간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일까? 하나님과 나 사이에서 그동안 오랫동안 하나님 앞에 기도했던 것은 바로 주님의 임재의 회복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동행의 회복을 꿈꾸며 하나님을 기대한다.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길, 기도의 제단이 회복되길, 하나님의 임재가 다시금 내 삶에 실제가 되길 소원한다.

     

    오늘의 기도

    나에게 가장 좋은 길을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

    내 앞의 어려움도 모두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으면 만나주시겠다는 하나님,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길 원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주님의 임재 안에 살게 하소서.

    항상 나와 함께 하시는데 내가 주님께 집중하지 못하고 주님의 임재에 반응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내 삶에서 나와 동행하시고 하나님의 임재가 과거의 추억이 아닌 현재 내 삶의 경험이 되게 해 주세요.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며 찬양하며 함께 거하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찬양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리라

     

    힘이 없고 네 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힘주시고 늘 지켜주시리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리라

묵상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