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의 시간표를 기대합니다! / feat. 주님의 시간에말씀묵상 2020. 9. 4. 09:41
2020년 9월 4일 금요일 묵상
헛된 소망이 아닌 주님의 시간표를 따르라
본문: 예레미야 27장 12절 - 22절
본문
12절 나는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도 이와 똑같은 말은 전하였다. "여러분들은 바빌로니아 왕의 멍에를 메고, 그와 그의 백성을 섬겨서 살아남도록 하십시오.
13절 주님께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지 않는 백성은 전쟁과 기근과 염병으로 죽이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어찌하여 임금님과 임금님의 백성은 그와 같이 죽으려고 하십니까?
14절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지 않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는 자들의 말을 듣지 마십시오. 그들이 여러분에게 하는 예언은 거짓입니다.
15절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않았는데, 그들은 거짓으로 내 이름을 팔아 예언한다. 너희가 그 말을 들으면, 내가 너희를 쫓아낼 것이며, 너희는 그러한 예언자들과 함께 멸망하고 말 것이다' 하셨습니다."
16절 그리고 나는 제사장들과 이 모든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 주의 성전의 기구들이 이제 곧 바빌로니아에서 되돌아올 것이라고 하는 너희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말아라. 그들이 너희에게 하는 예언은 거짓이다.
17절 너희는 그들의 말을 듣지 말고, 바빌로니아 왕을 섬겨서 살아남도록 하여라. 어찌하여 이 도성이 폐허가 되어야 하겠느냐?
18절 그러므로 그들이 예언자들이라고 한다면, 정말로 그들이 주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차라리 그들은 주의 성전과 유다 왕궁과 예루살렘에 아직 남아 있는 기구들을 더 이상 바빌로니아에 빼앗기지 않게 해 달라고, 만군의 주에게 호소해야 옳을 것이다.
19절 (나 만군의 주가 기둥과 놋바다와 받침대와 아직 이 도성에 남아 있는 기구,
20절 곧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귀족을 예루살렘에서 바빌로니아로 붙잡아 갈 때에 남겨 두었던 것들에 관하여 말하겠다.)
21절 참으로 주의 성전과 유다 왕궁과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그 기구를 두고,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22절 그것들도 바빌로니아로 실려 가서, 내가 찾아올 때까지 그냥 그곳에 남아 있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리고 그 후에 내가 그것들을 이 곳으로 다시 옮겨 올 것이다."
묵상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자
유다 민족은 귀에 달콤한 음성을 사모했던 것 같다. 나라도 그럴 것 같다. 바빌로니아 포로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기에 듣기 좋은 말을 하는 예언자들의 말을 믿고 싶었을 것이다. 어떤 것이 진짜 하나님의 음성인지 들을 줄 아는 귀가 필요하다. 내가 듣기에 좋은 말이 하나님의 음성인지 아니면 사람의 음성인지 그것을 분별하는 힘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와 내가 원하는 때가 다를 수 있다
이번에 귀국을 결정하고 비행 편을 알아보고 예약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두 번이나 캔슬되고 세 번 만에 귀국 비행 편을 성공했다. 너무 좋은 시간에 왔고 모든 것이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좋다. 물론 조금 더 지나 봐야 알겠지만, 하나님의 계획표라는 게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때로는 그 일이 나에게 닥친 어려움일지라도 하나님의 계획표에서는 잘못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기대하며 나아갈 수 있길 소원한다.
주님의 시간표에 따르라
이 말은 참 어려운 말인 것 같다. 하나님의 시간표와 계획표에는 내가 원하는 일만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기대한다고 말은 하지만 그 일이 나에게 닥칠 어려움이길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가장 선한 길을 예비하신다는 것을 신뢰하며 현재의 어려움도 감수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나님과의 신뢰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누리며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다.
주님의 시간표를 기대하며
어제 귀국하자마자 코로나 검사를 했고 오늘 아침에 음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하나님의 음성 다음으로 좋은 것이 코로나 결과 음성...이라는 농담을 해본다. 석사 공부를 마쳤고 귀국을 했다. 우리가 가진 것은 여전히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다시금 경험한 값진 시간이었다. 내 시간표로는 도저히 계획도 못했을 유학이라는 것을 하나님의 시간표에 맞게 다녀온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늦은 나이에 다녀온 유학길이다.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전혀 모르겠다. 하지만 나의 삶을 하나님의 시간표에 맡겨보려 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늦은 나이에 떠난 유학도 귀국도 모두 다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 있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의 나의 삶도 주님 손에 맡깁니다.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서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게 해 주세요.
오늘의 찬양
주님 손에 맡겨드리리
주님 손에 맡겨드리리
나의 삶 주님께
주님 손이 나의 삶 붙드네
나 주의 것 영원히
내가 믿는 분 예수
내가 속한 분 예수
삶의 이유 되시네
내 노래되시네
전심으로
주와 함께 나 걸어가리라
모든 길을 주 신뢰해
주 뜻 안에 나 살아가리
주의 약속은 영원해
내가 믿는 분 예수
내가 속한 분 예수
삶의 이유 되시네
내 노래되시네
내가 믿는 분 예수
내가 속한 분 예수
삶의 이유 되시네
내 노래되시네~~
전심으로
경배하리 경배하리라
경배하리 경배하리라
경배하리 경배하리라
경배하리 경배하리라
내가 믿는 분 예수
내가 속한 분 예수
삶의 이유 되시네
내 노래되시네
전심으로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을 구하라! / feat.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보라 (0) 2020.09.06 참된 평안 / feat.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0) 2020.09.05 주님의 말씀 받아들이기 / feat. 여호와께 돌아가자 (0) 2020.09.02 악한 길에서 돌이켜 참된 예배자가 되라 / feat. 나는 예배자입니다 (0) 2020.09.01 선한데는 지혜롭고 / feat. 로마서 16:19 (0) 202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