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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Follower 로 살아가기 / Feat . 우리의 기도말씀묵상 2020. 4. 11. 17:17
2020년 4월 11일 토요일 묵상
주님을 존중하는 참 제자, 그 말씀을 무시하는 불신자
본문 : 마태복음 27장 57절 - 66절
주목한 말씀 (새번역)
57절 날이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출신으로
요셉이라고 하는 한 부자가 왔다.
그도 역시 예수의 제자이다.
58절 이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청하니,
빌라도가 내어 주라고 명령하였다.
59절 그래서 요셉은 예수의 시신을 가져다가,
깨끗한 삼베로 싸서,
60절 바위를 뚫어서 만든 자기의 새 무덤에
모신 다음에, 무덤 어귀에다가
큰 돌을 굴려 놓고 갔다.
묵상
예수님의 죽음 이후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 다르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정성스럽게 예수님의 시신을 무덤에 모셨다.
바위를 뚫어서 만들어 둔 자신의 새 무덤을
예수님께 내어드렸다.
바위를 뚫어서 무덤을 만들다니..
많은 돈과 노력과 시간이 들었을 것이다.
예수님에 대한 존중, 사랑, 정성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다.
62절 - 66절에는 바리새파인들의 반응이 나온다.
그들은 '3일 만에 부활할 것'이라는 말씀을
잘 기억하고 행동한다.
빌라도에게 예수님 무덤 앞에 경비병을 세워달라
요청하고 3일 동안 무덤 앞을 지키게 했다.
오히려 경비병들이 무덤을 지켰기에
예수님의 부활이 속임수가 아닌 것을 증명하는
증거가 된 것 아닐까?
말씀을 보다가 웃음이 났다.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죽음 앞에
예수님을 부인하기도 하고 도망가기도 했을
그 암담한 상황에서
요셉은 자신이 예수님을 따르는 자라는 것을
드러내고 정성스럽고 귀하게
예수님의 시신을 무덤에 모셨다.
나는 그리스도인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자임을
드러내고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는 이 시대에
올바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나 자신이 크리스천임을 드러내고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는 예수 Follower로
살아가길 기도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 앞에서도
예수님을 따르는 요셉과
무덤 앞을 지킨 마리아들이 되어야 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예수님의 죽음 앞에
시신을 모시고 무덤을 지킨 그들처럼
고난 앞에서도 예수를 따르는
예수 follower 되게 해 주세요.
오늘의 찬양
우리의 기도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어린양 예수 따라가는 무리되게 하소서
성령에 충만한 임재 안에
어둡던 우리 눈 밝아져서 주를 보게 하소서당신의 겸손함 당신의 거룩함
당신의 정직함 우리에게 보이사
내 안의 교만함 내안의 천박함
내안의 거짓됨 모두 벗어버리고어린양 예수 따라가는 무리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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