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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나를 잘 아시는 주님 / feat. 시편 139편말씀묵상 2020. 7. 4. 16:52
2020년 7월 4일 토요일 묵상
주님 눈을 항상 의식하는 삶
본문: 시편 139편 1절 - 12절
본문
1절 주님, 주님께서 나를 샅샅이 살펴보셨으니, 나를 환히 알고 계십니다.
2절 내가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주님께서는 다 아십니다. 멀리서도 내 생각을 다 알고 계십니다.
3절 내가 길을 가거나 누워 있거나, 주님께서는 다 살피고 계시니, 내 모든 행실을 다 알고 계십니다.
4절 내가 혀를 놀려 아무 말하지 않아도 주님께서는 내가 하려는 말을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5절 주님께서 나의 앞뒤를 두루 감싸 주시고, 내게 주님의 손을 얹어 주셨습니다.
6절 이 깨달음이 내게는 너무 놀랍고 너무 높아서, 내가 감히 측량할 수조차 없습니다.
7절 내가 주님의 영을 피해서 어디로 가며, 주님의 얼굴을 피해서 어디로 도망치겠습니까?
8절 내가 하늘로 올라가더라도 주님께서는 거기에 계시고, 스올에다 자리를 펴더라도 주님은 거기에도 계십니다.
9절 내가 저 동녘 너머로 날아가거나, 바다 끝 서쪽으로 가서 거기에 머무를지라도,
10절 거기에서도 주님의 손이 나를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오른손이 나를 힘 있게 붙들어 주십니다.
11절 내가 말하기를 "아, 어둠이 와락 나에게 달려들어서, 나를 비추던 빛이 밤처럼 되어라" 해도,
12절 주님 앞에서는 어둠도 어둠이 아니며, 밤도 대낮처럼 밝으니, 주님 앞에서는 어둠과 빛이 다 같습니다.
묵상
오늘 말씀은 내가 어디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두 알고 계시는 주님을 묵상하게 한다. 나의 모든 마음을 다 아시는 주님을 찬양하게 된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이시다. 나의 모든 모습을 알고 계시는 주님이시다. 내 인생은 주님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있어도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역설적으로 내가 비록 주님을 떠나서 방황할 때에도 함께 하신다. 인생의 순간을 지나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그 모든 어려운 순간마다 함께하신 하나님을 깨닫는다.
10절 주님의 손이 나를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오른손이 나를 힘 있게 붙들어 주신다는 말씀을 의지하며 주님 앞에 나아간다. 주님 앞에서는 어둠도 어둠이 아니며, 밤도 대낮처럼 밝다니... 나의 어려운 순간도 어려움이 아니다. 왜냐하면 내가 주님과 함께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는 주님
나를 붙들어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나의 밤도 주님과 함께 하기에 밝습니다.
주님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소서!
오늘의 찬양
시편 139편
나보다 나를 잘 아시는 주님
내가 주를 떠나 어디로 가겠나이까
나 어딜 가든지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다
나를 창세전부터 계획하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시네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어찌 그리 보배 로우 신지요
나의 생각보다 나의 뜻보다 더 크고 놀라우신 주님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나의 마음을 다 아시오니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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