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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길 더 잘 아시니말씀묵상 2020. 7. 5. 22:19
2020년 7월 5일 주일 묵상
창조주 하나님 앞에 결코 숨길 것이 없습니다
본문: 시편 139편 13절 - 24절
본문
13절 주님께서 내 장기를 창조하시고, 내 모태에서 나를 짜 맞추셨습니다.
14절 내가 이렇게 빚어진 것이 오묘하고 주님께서 하신 일이 놀라워, 이 모든 일로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 영혼은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압니다.
15절 은밀한 곳에서 나를 지으셨고, 땅 속 깊은 곳 같은 저 모태에서 나를 조립하셨으니 내 뼈 하나하나도, 주님 앞에서는 숨길 수 없습니다.
16절 나의 형질이 갖추어지기도 전부터, 주님께서는 나를 보고 계셨으며, 나에게 정하여진 날들이 아직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주님의 책에 다 기록되었습니다.
17절 하나님, 주님의 생각이 어찌 그리도 심오하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렇게도 많은지요?
18절 내가 세려고 하면 모래보다 더 많습니다. 깨어나 보면 나는 여전히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19절 하나님, 오, 주님께서 악인을 죽여만 주신다면...! "피 흘리게 하기를 좋아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거라."
20절 그들은 주님을 모욕하는 말을 하며, 주님의 이름을 거슬러 악한 말을 합니다.
21절 주님, 주님을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으며, 주님께 대항하면서 일어나는 자들을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겠습니까?
22절 나는 그들을 너무나도 미워합니다. 그들이 바로 나의 원수들이기 때문입니다.
23절 하나님, 나를 샅샅이 살펴보시고, 내 마음을 알아주십시오. 나를 철저히 시험해 보시고, 내가 걱정하는 바를 알아주십시오.
24절 내가 나쁜 길을 가지나 않는지 나를 살펴보시고, 영원한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묵상
나를 지으신 주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신다. 사람이 길을 계획할지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으면 계획은 바뀌게 된다. 나의 삶도 하나님이 그렇게 인도하셨으리라 믿는다. 내가 가고 싶은 길을 선택해도 결국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가게 된다. 그것이 족쇄처럼 느껴진 때도 있지만 지나서 보면 감사한 일뿐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길이 나에게 가장 큰 축복의 길이 된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선택의 순간이 온다. 욕심도 나고 과연 어떤 길이 나에게 좋은 길인가 고민하게 된다. 이렇게 모를 땐 기도하게 된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과연 무엇이 좋은 길인지, 무엇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기도의 제목이 또 생겼다. 과연 이것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오늘 밤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야 할 기도 거리가 생겼다.
오늘의 기도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
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의 길을 걷게 하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향하게 하소서!
주님 함께 하시면 어디를 가든지 행복합니다!
주여!!
함께 하소서!
오늘의 찬양
내 길 더 잘 아시니
길을 안다고 그렇게 생각했죠
다 이해할 순 없지만 그 길을 따랐죠
하지만 이 곳 절망의 창살 안에
주 내맘의 문을 열 때 진실을 깨닫죠
주는 다 아시죠 나의 길을
내 삶을 다 맡깁니다
내길 더 잘 아시니
해답도 모르는 시험문제처럼
주님의 뜻을 찾지만 다 알 수 없었죠
시련의 세월이 내게 준 한 가지
다 이해하지 못해도 주 신뢰하는 것
내 주는 다 아시죠 나의 길을
내 삶을 다 맡깁니다 내 길 더 잘 아시니
하늘 나는 새를 바라볼 때
그렇게 나도 날 수 있을 거야
소망의 날개 펼 수 있도록
나를 이끄소서
가르치소서
내 주는 다 아시죠
나의 길을
내 삶을 다 맡깁니다
나 비록 알지 못하나
주님 더 잘 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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