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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된 백성으로 살자 / feat. 임재말씀묵상 2020. 5. 3. 15:46
2020년 5월 3일 주일 묵상
의로운 백성이 되기 위한 일상의 결단
본문 : 신명기 12장 20절 - 32절
본문
20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대로 너희 영토를 넓혀 주신 후 너희가 고기를 간절히 바라며 '고기가 먹고 싶다'라고 한다면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21절 만약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분의 이름을 두려고 선택하신 그곳이 너무 멀다면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대로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소와 양을 잡아 너희 성문 안에서 너희가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22절 그것들을 노루나 사슴처럼 먹되 부정한 사람이나 정결한 사람이나 다 먹을 수 있다.
23절 그러나 피는 먹지 말아야 함을 명심하라. 이는 피가 생명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고기와 함께 생명을 먹어서는 안 된다.
24절 피는 먹어서는 안 되며 물처럼 바닥에 쏟아부으라.
25절 네가 피를 먹지 않고 여호와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면 너희와 너희 자손들이 잘될 것이다.
26절 그러나 너희가 바치는 것들과 너희가 드리겠다고 약속한 것은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라.
27절 너희 번제물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위에 고기와 피와 함께 올리라. 너희 희생제물의 피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곁에 쏟고 너희는 그 고기를 먹으라.
28절 삼가 내가 너희에게 주는 이 모든 율례들을 지키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눈앞에 선하고 옳은 일을 하면 너희와 너희 후손들이 항상 잘될 것이다.
29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침입해 빼앗을 땅에 사는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없애시고 너희로 그들을 쫓아내고 그들 땅에 정착하게 하실 때
30절 그들이 너희 앞에서 멸망한 후에라도 너희가 정신이 흐려져 그들의 신들에게 물으며 '이 민족들이 자기 신들을 어떻게 섬겼을까? 우리도 똑같이 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라.
31절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그들의 방식대로 섬기지 말라. 그들은 자기 신들을 경배하면서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온갖 가증스러운 짓들을 행해 자기 아들딸들까지 불에 태워 그 신들에게 희생물로 바치고 있다.
32절 너희는 명심해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실행하고 그 가운데 무엇이든 더하거나 빼지 말라.
묵상
왜 이렇게까지 고기를 어떻게 섭취할 것인지에 대해서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을까? 그 당시에 고기는 아주 귀한 음식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도 고기를 좋아했나 보다. 20절에 '고기를 간절히 바라며'라는 말씀이 나올 정도로 좋아했던 것 같다. 하나님은 이런 욕구도 이해하시고 그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허락해 주셨다. 하지만 그 동물의 피는 먹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하나님께 바치기로 한 것은 꼭 지정된 장소에 와서 제물로 바쳐야 한다. 이것은 어제의 묵상과 같이 레위인과 이웃과 함께 예배의 기쁨을 누리도록 하신 하나님의 장치이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약속 이리라 생각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율례를 지키면 후손에게까지 복을 주리라 말씀하셨다. (28절) 또한 가나안 땅에서 이방민족의 제사 방식을 경계하신다. 이방 문화와 구별된 모습을 원하신다. 구별된 민족은 이방 민족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 하지만 이방의 땅에서 이방 문화의 방식에 젖어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는 구별된 백성으로서 구별된 삶을 살고 있는가? 나도 모르게 세상 풍조에 젖어들어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세상이 옳다고 하는 소리에 나 자신도 합리화하며 살고 있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 땅에서 천국 시민으로 살면서 동시에 이 땅의 법과 질서에 맞춰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구별된 삶을 살려면 내 삶에서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할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는 하나님을 생각하자. 임마누엘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모든 것을 주님 앞에서 행한다는 의식이 있다면 삶의 행동이 변할 것이고 선택이 바뀔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 풍조에 맞춰 합리화한 것이 없는지 나를 돌아보아야 한다. 나도 모르게 젖어들어간 것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것을 인정하고 합리화한 것이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 나를 바꾸어 나가야 한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을 때 구별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성령님이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도록 알려주실 것이다. 성령의 음성에 민감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 성찰의 삶을 살아야 한다. '내가 옳다'라는 생각만을 가지고 산다면 하나님 앞에 범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세심한 부분도 모두 알려주신다.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고,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자.
오늘의 기도
주님, 나를 사랑하시고 구별된 백성으로 삼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구별된 백성으로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칭찬받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살기 원하고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임재
하늘의 문을 여소서
이곳을 주목하소서
주를 향한 노래가 꺼지지 않으니
하늘을 열고 보소서
이곳에 임재하소서
주님을 기다립니다
기도의 향기가 하늘에 닿으니
주여 임재하여 주소서
이곳에 오셔서 이곳에 앉으소서
이곳에서 드리는 예배를 받으소서
주님의 이름이 주님의 이름만이
오직 주의 이름만 이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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