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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길, 함께 걷자! / feat. 기대
    말씀묵상 2020. 4. 26. 20:42

    2020년 4월 26일 주일 묵상

    다시 새겨 주신 십계명, 은혜로 이어지는 언약

    본문 : 신명기 10장 1절 - 11절

     

    주목한 말씀 

    10절 내가 처음과 같이 40일 밤낮을 산에 머물러 있을 때 여호와께서는 그때도 내 말에 귀를 기울여 주셨다. 너희를 멸망시키는 것은 그분의 뜻이 아니었다

    11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가라. 저 백성들이 가는 길을 인도해 그들이 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해 그들에게 주겠다고 한 그 땅에 들어가 차지하도록 하여라.'


    묵상

    모세는 다시금 40일 밤낮으로 기도하며 

    십계명을 다시 받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내치지 않으셨다.

    은혜로 용서하시고 그들의 앞 길을 인도하신다.

    기도하는 지도자로 이스라엘 민족은

    다시금 기회를 잡게 된다.

     

    그들의 조상들과의 맹세로 인해 

    범죄한 민족에게 기회를 주셨다.

    나의 삶에도 하나님이 앞길을

    인도해 주시길 소원한다.

    내가 잘못된 길을 갈 때에도

    가족들과 주변 친구들을 통해

    알려주시고 바로 된 길을 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을 수 있길 기도한다.

    말씀을 보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도 내 맘 한편이 무겁다.

    그래서 친구들을 보내주시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설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다.

     

    지난해 4월 부터 큐티를 다시 시작했다.

    처음엔 한인교회 친구들의 큐티 모임을 통해

    일주일에 한번씩 하게 되었다.

    일주일에 한번 하던 큐티가 두 번, 세 번

    점차 그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왠만하면 매일 큐티를 하려고 했다.

    작년 8월부터는 거의 매일 하게 되었다.

    꾸준히 큐티를 하다가 

    매일 큐티를 할 수 있는 장치로

    함께 큐티하는 친구들에게

    카톡으로 큐티 나눔을 한지는 거의 6개월이 넘었다.

    하루에 말씀을 조금이라도 읽고

    나의 삶을 비추어 보고

    말씀대로 사는 작은 실천이라도 하게 된다면

    10년이 지나면 나의 삶도 바뀌리라 기대한다.

    함께 큐티 나눔을 하는 동생 한 명은

    매일 큐티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 명이라도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는데

    내가 도움이 되었다니 너무 기쁘다!

     

    나는 큐티 묵상을 나누고

    나에게 통독 묵상을 나눠주는 다른 동생과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서로의 삶을 

    말씀을 통해 나누고 함께 하나님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 동생은 나에게 매일 아침 기도문을 보내주는데

    매일의 그의 정성과 사랑을 느낀다.

    그 동생의 나눔을 보고 내가 이렇게 살아선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귀한 동역자이다.

     

    그리고 다른 많은 큐티 친구들의 나눔을 보면

    같은 말씀이지만 다 다르게 묵상하고

    이렇게 묵상을 하기도 하는구나 라며

    도전받고 은혜받기도 한다.

     

    블로그에 큐티를 기록하는 것은

    나와의 약속을 실천하는 장치이다.

    비록 아침 첫 시간에 못하는 날이 많아졌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하나님과 나의 첫 시간을 함께 나누고

    마지막 시간은 하나님과의 대화의 시간이 되길 

    소원한다.

     

    모세처럼 한 민족을 구원하지는 못해도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며 함께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그 길을 걷기를 소원한다.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에 더 깊이 빠지게 하시고

    그 말씀을 더욱 사모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나 혼자 그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함께 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많은 동역자를 허락해 주세요.

    내가 지칠 때 도움받고

    그가 지칠 때 끌어줄 수 있는

    동역자, 신앙의 선배를 만나게 해 주세요.

    또한 제가 그런 신앙의 선배의 자리에도

    서게 인도해 주세요.

     

     

    오늘의 찬양

    기대

     

    주 안에 우린 하나

    모습은 달라도 예수님 한 분만 바라네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격려해

    따스함으로 보듬어 가리

     

    주님 우리 안에 함께 하시니

    형제자매의 기쁨과 슬픔 느끼네

    내 안에 있는 주님 모습 보네

    주님 기뻐하시네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부족한 입술로 찬양하게 하신 일

    주님 우릴 통해 

    너를 통해 하실 일 기대해~!

묵상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