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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만 주 앞에 설 수 있습니다 / feat. 내 모습 이대로말씀묵상 2020. 4. 23. 16:24
2020년 4월 23일 목요일 묵상
은혜로 거하는 땅에서 의를 내세우면 안 됩니다
본문 : 신명기 9장 1절 - 8절
주목한 말씀
5절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하게 되는 것은 너희가 의로워서도 아니고 너희가 정직해서도 아니다. 오직 이 민족들의 사악함 때문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아내시는 것이며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것을 이루시려는 것이다.
6절 그러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좋은 땅을 너희에게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것은 너희의 의로움이 때문이 아님을 너희는 깨닫도록 하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들이다.
7절 너희가 광야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던 것을 절대로 잊지 말고 기억하라. 이집트를 떠난 그날부터 여기 이르기까지 너희는 여호와께 반역해 왔다.
묵상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나안 땅을 허락하신 이유는
그들이 의로워서가 아니다.
5절을 보면 악한것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맹세한 것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기에 악한 것과 함께 하실 수 없다.
또한 하나님은 그 분의 말씀을 지키시는 분이다.
나의 의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셔서 긍휼히 여기셔서
주 앞에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주 앞의 나는 한 없이 가벼운 존재이다.
약하고 끝없이 범죄하는 죄인이다.
이런 나에게도 자비를 베푸시고
주님 안에서 살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다.
주님 앞으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향해 걸어가야지.
나의 모습을 보면 주님 앞에 갈 수 없지만
나의 약함이 아닌 하나님의 선함에
초점을 맞추어서 때로는 뻔뻔하게
주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아낙 자손들은 그들의 사악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이후부터 계속
하나님을 반역해 왔다고 하는데
그들에게는 가나안 땅을 허락하신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 선조들과 하나님이 맺은 언약 때문이다.
어찌 보면 나도 믿음의 가정 안에서 자라왔기에
그 혜택을 지금 받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그 자손의 천대까지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신다 하셨기에
내가 그 수혜를 입고 있는 것인가?
믿음의 조상에 감사하며,
내가 언약 백성으로 살아야겠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의 위로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심이 아닙니다.
은혜로 구원을 받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나를 더욱 불쌍히 여기시고
연약한 모습이지만 주 앞에 나갈 때
어여삐 여겨주시고 사랑으로 저를 덮어주세요.
오늘의 찬양
내 모습 이대로
내 모습 이대로 사랑하시네
연약함 그대로 사랑하시네
나의 모든 발걸음 주가 아시나니
날 인도하소서
주의 날개 아래 거하는 것
주의 임재 아래 거하는 것
나의 가장 큰 소망
나의 가장 큰 은혜
주와 함께 동행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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