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복을 준비하라!

2021년 3월 10일 수요일 묵상

 

하늘 왕의 초대에 성도가 준비할 예복

본문: 마태복음 22장 1절 - 14절

 

본문

1절 예수께서 다시 여러 가지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절 "하늘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3절 임금이 자기 종들을 보내서, 초대받은 사람들을 잔치에 불러오게 하였는데,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았다.

4절 그래서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렇게 말하였다. '초대받은 사람들에게로 가서, 음식을 다 차리고, 황소와 살진 짐승을 잡아서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어서 잔치에 오시라고 하여라.'

5절 그런데 초대받은 사람들은, 그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저마다 제 갈 곳으로 떠나갔다.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가고, 한 사람은 장사하러 갔다. 

6절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의 종들을 붙잡아서, 모욕하고 죽였다.

7절 임금은 노해서, 자기 군대를 보내서 그 살인자들을 죽이고, 그들의 도시를 불살라 버렸다.

8절 그리고 자기 종들에게 말하였다. '혼인잔치는 준비되었는데, 초대받은 사람들은 이것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

9절 그러니 너희는 네 거리로 나가서, 아무나, 만나는 때로 잔치에 청해 오너라.'

10절 종들은 큰길로 나가서, 악한 사람이나, 선한 사람이나, 만나는 대로 다 데려왔다. 그래서 혼인 잔치 자리는 손님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11절 임금이 손님들을 만나러 들어갔다가, 거기에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한 명 있는 것을 보고 그에게 묻기를,

12절 '이 사람아, 그대는 혼인 예복을 입지 않았는데, 어떻게 여기에 들어왔는까?' 하니,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13절 그때에 임금이 종들에게 분부하였다. '이 사람의 손발을 묶어서 바깥 어두운 데로 내던져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

14절 부름 받은 사람은 많으나, 뽑힌 사람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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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혼인잔치에 초대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업을 하기 위하여 가지 않는 자들이 보인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너무나도 어리석은 행동이다.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이 일을 향하여 나아가자. 주님의 일을 향하여 나아가야 한다. 나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이 더욱 중요한 삶을 살아야 한다. 하지만 요즘 나를 보면 그렇게 살지 못한다. 나 자신이 중요하여 하나님의 일보다 나의 일에 집중한다. 하나님의 일에 다시 집중하도록 마음을 바꾸자!

 

비록 늦게 이 잔치에 참여했지만 혼인 예복을 입어야 한다. 그 자리에 격식에 맞는 옷을 입도록 해야 한다. 혼인 예식을 제대로 즐기기 축하하기 위해서이다.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그 날 예복을 준비된 자가 되길 소원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나를 불러 주시기 원합니다.

그리고 뽑힌 자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초대에 기쁨으로 응하게 하시고

그 초대에 맞는 예복을 날마다 준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