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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 함께 / feat. 저 장미꽃 위에 이슬말씀묵상 2021. 1. 31. 10:33
2021년 1월 31일 주일 묵상
권능의 주님을 거부한 어리석은 간구
본문: 마태복음 8장 23절 - 34절
본문
23절 예수께서 배에 오르시니, 제자들이 그를 따라갔다
24절 그런데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나서, 배가 물결에 막 뒤덮일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25절 제자들이 다가가서 예수를 깨우고서 말하였다. "주님, 살려 주십시오.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26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왜들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하고 말씀하시고 나서, 일어나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바다가 아주 잔잔해졌다.
27절 사람들은 놀라서 말하였다. "이분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그에게 복종하는가?"
28절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사람들의 지역에 가셨을 때에, 귀신 들린 사람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오다가, 예수와 마주쳤다. 그들은 너무나 사나워서 아무도 그 길을 지나다닐 수 없었다.
29절 그런데 그들이 외쳐 말하였다. "하나님의 아들이여, 당신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때가 되기도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30절 마침 거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놓아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31절 귀신들이 예수께 간청하였다. "우리를 쫓아내시려거든, 우리를 저 돼지들 속으로 들여보내 주십시오."
32절 예수께서 "가라" 하고 명령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 돼지 떼가 모두 바다 쪽으로 비탈을 내리 달아서, 물속에 빠져 죽었다.
33절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도망가서, 읍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을 알렸다.
34절 온 읍내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러 나왔다. 그들은 예수를 보고, 자기네 지역을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묵상
예수님이 함께 하는 삶은 복된 삶이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가다라 지방 사람들은 예수님이 행한 이적 이후에 예수님께 떠나 달라고 간청했다. 그들은 예수님이 그곳에 있다면 그들의 재물에 손해가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예수님이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복된 삶인데.. 그들은 그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귀신 들린 사람들에게서 귀신이 빠져나간 것을 보지 못하고 그 귀신이 돼지떼에 들어가서 재산의 피해만 본 것만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그들의 재산이 가장 중요한 가치였을 것이다.
혹시 나에게도 이런 마음이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 본다. 하나님의 싸인이 분명 있는데 나의 욕심으로 그 사인을 무시한 경험이 기억난다. 내가 영적으로 깨어 있다면 그렇지 않았을 텐데.. 깨어있지 못했다. 그리고 나의 욕심이 앞섰던 것 같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그것을 회개하게 된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이 나에게 가장 행복한 일임을 깨닫고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길 간구해야겠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 나에게 가장 큰 복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욕심이 하나님을 앞서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을 더욱 사모하며 예수님을 갈망하는 삶을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과 동행함으로 영적으로 항상 깨어있게 해 주세요!
오늘의 찬양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찬송가 442)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 있는 그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그 음성 분명하다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그 청아한 주의 음성
우는 새도 잠잠케 한다
내게 들리던 주의 음성이
늘 귀에 쟁쟁하다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밤 깊도록 동산 안에
주와 함께 있으려 하나
괴론세상에 할 일 많아서
날 가라 명하신다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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