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기도

2020년 12월 6일 토요일 묵상

 

하나님이 정하신 인류 구원의 시간표

본문: 다니엘 9장 15절 - 27절

 

본문

15절 강한 손으로 주님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은 명성을 얻으신 주 우리 하나님, 우리가 죄를 짓고,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16절 주님, 주님께서 지난날에 우리를 구하여 주셨으니, 이제 주님의 성 예루살렘 곧 주님의 거룩한 산으로부터 주님의 분노를 떠나게 해 주십시오.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의 죄악 때문에, 예루살렘과 주님의 백성이 우리 주위에 있는 민족들에게 멸시를 받습니다.

17절 우리의 하나님, 이제 주님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주십시오. 무너진 주님의 성전을 복구하여 주십시오. 성전을 복구하셔서, 주님만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모두가 알게 해 주십시오.

18절 나의 하나님, 귀를 기울이시고 들어주십시오. 눈을 크게 뜨시고, 우리가 황폐해진 것과 주님의 이름을 빛내던 이 도성의 고통을 굽어보아 주십시오. 우리가 이렇게 주님께 간구하는 것은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고, 주님께서 자비하시기 때문입니다.

19절 주님, 들어주십시오. 주님,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들어주시고, 이루어 주십시오. 나의 하나님, 만민이 주님 깨서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하니, 지체하지 마십시오. 이 도성과 이 백성이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20절 내가 아직 아뢰어 기도하면서, 나의 죄와 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백하고, 나의 하나님이 거룩한 산 성전을 다시 회복시켜 주시기를 주 나의 하나님께 간구할 때에,

21절 내가 이렇게 기도드리면서 아뢸 때에, 지난번에 환상에서 본 가브리엘이, 내가 있는 곳으로 급히 날아왔다. 저녁 제사를 드릴 때였다.

22절 그가 나에게 와서 설명해 주었다.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너에게 지혜와 통찰력을 주려고 한다.

23절 네가 간구하자마자, 곧 응답이 있었다. 그 응답을 이제 내가 너에게 알려 주려고 왔다. 네가 크게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말씀을 잘 생각하고, 그 환상의 뜻을 깨닫도록 하여라.

24절 하나님께서 너의 백성과 거룩한 도성에 일흔 이레의 기한을 정하셨다. 이 기간이 지나가야, 반역이 그치고, 죄가 끝나고, 속죄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영원한 의를 세우시고, 환상에서 보이신 것과 예언의 말씀을 이루시고, 가장 거룩한 곳에 기름을 부으며, 거룩하게 구별하실 것이다.

25절 그러므로 너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달아 알아야 한다. 예루살렘을 보수하고 재건하라는 말씀이 내린 때로부터 기름을 부어서 세운 왕이 오기까지는 일곱이레가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 예순두 이레 동안 예루살렘이 재건되어서, 거리와 성곽이 완성될 것이나, 이 기간은 괴로운 기간일 것이다.

26절 예순두 이레가 지난 다음에, 기름을 부어서 세운 왕이 부당하게 살해되고, 아무도 그의 임무를 이어받지 못할 것이다. 한 통치자의 군대가 침략해 들어와서, 성읍과 성전을 파괴할 것이다. 홍수에 침몰되듯 성읍이 종말을 맞을 것이다. 피할 수 없는 전쟁이 끝까지 계속되어, 성읍이 황폐하게 될 것이다.

27절 침략하여 들어온 그 통치자는 뭇 백성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굳은 언약을 맺을 것이다. 그리고 한 이레의 반이 지날 때에, 그 통치자는 희생 제사와 예물 드리는 일을 금할 것이다. 그 대신에 성전의 가장 높은 곳에 흉측한 우상을 세울 것인데, 그것을 거기에 세운 사람이 하나님이 정하신 끝 날을 맞이할 때까지 , 그것이 거기에 서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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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를 할 때 일어난 일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의 자리에 나오기를 원하신다. 오늘 말씀에서 다니엘이 기도할 때 하나님이 미래의 비밀한 것을 보여주시고 또한 천사를 보내어 그에게 지혜와 통찰력을 주신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를 하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 다니엘은 포로 생활을 어떻게 하나님 백성으로서 회복하며 준비할지를 위해 기도했다. 

 

코로나 시즌을 보내며 이것이 너무 지겹고 도대체 언제 끝날 런지 기약 없는 끝을 기다리고 있다. 마치 다니엘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포로생활 앞에서 느꼈던 감정의 한 조각 정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크지만 다니엘처럼 이 시기를 어떻게 준비하고 크리스천으로 보내야 하는지를 하나님 앞에 여쭈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무장하여 이 시기를 보낼 것인가가 더욱 중요한 때인 것이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비밀한 것을 보여주시고 준비시키시는 분이시다. 하나님 안에서 이 코로나 시즌을 건강하게 잘 보내게 되길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 마음에 합한 기도를 하는 자가 되게 해 주세요.

나의 앞길 만을 위해 기도하고 비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 합당하게 살지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기도를 하게 해 주세요.

나의 안위가 아닌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해 주세요!

오늘도 성령을 구합니다! 주여! 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