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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음의 비결 - 코람데오 /feat. 지금 이 곳에 계신 성령님
    말씀묵상 2020. 11. 20. 08:36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묵상

     

    생명의 위협 앞에서 신앙인의 바른 선택

    본문: 다니엘 3장 1절 - 12절

     

    본문

    1절 느부갓네살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어서, 바빌론 지방의 두라 평지에 세웠는데, 그 신상은 높이가 예순 자, 너비가 여섯 자였다.

    2절 느부갓네살 왕이 전령들을 보내서, 지방장관들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고문관들과 재무관들과 판사들과 법률가들과 지방 모든 관리들을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제막식에 참석하게 하였다.

    3절 그래서 지방장관들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고문관들과 재무관들과 판사들과 법률가들과 지방 모든 관리들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제막식에 모여서,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그 신상 앞에 섰다.

    4절 그때에 전령이 큰소리로 외쳤다.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들은 들으시오. 뭇 백성에게 하달되는 명령이오.

    5절 나팔과 피리와 거문고와 사현금과 칠현금과 풍수 등 갖가지 악기 소리가 나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 앞에 엎드려서 절을 하시오.

    6절 누구든지 엎드려서 절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그 즉시 불타는 화덕 속에 던져 넣을 것이오."

    7절 그리하여 민족과 언어가 다른 믓 백성들은, 나팔과 피리와 거문고와 사현금과 칠현금과 풍수 등 갖가지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지자,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 앞에 엎드려서 절을 하였다.

    8절 그때에 이 일과 관련하여, 어떤 점성가들이 나서서, 유다 사람들을 고발하였다.

    9절 그들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일러바쳤다. "임금님, 만수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10절 임금님, 임금님이 명령을 내리시기를, 나팔과 피리와 거문고와 사현금과 칠현금과 풍수 등 갖가지 악기 소리가 나면, 누구나 금 신상 앞에 엎드려서 절을 하라고 하셨고,

    11절 엎드려서 절을 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불타는 화덕 속에 던져 넣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12절 임금님께서는 유다 사람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임명하여, 바빌론 지방의 행정을 관리하도록 하셨습니다. 임금님, 그런데 그들은 임금님께 경의를 표하지 않으며, 임금님의 신들을 섬기지도 않고, 임금님이 세우신 그 신상에게 절을 하지도 않습니다."


    묵상

    오늘 말씀의 이 사건은 느부갓네살 왕의 18년째에 일어난 사건이다. 어제 말씀은 느부갓네살 왕 2년 차에 있었던 일이다. 십여 년 전 하나님을 경험했음에도 그것은 과거의 일이 되었다. 느부갓네살은 자신의 권력을 더욱 다지기 위해 이렇게 금신상을 만들고 모든 백성, 이방 백성에게 금신상을 숭배하도록 했다.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이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이러한 삶을 결정한 것이 안타깝다. 

     

    오늘 아침 큐티의 설교를 들었다.(youtu.be/OKz7Me3csXk) 느부갓네살왕이 하나님을 과거에 경험했지만, 현재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을 보며 나의 모습을 떠올렸다. 과거 하나님과의 뜨거운 경험이 현재에는 과거가 되어버렸고 현재 하나님과 뜨거운 매일의 만남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나의 모습. 너무 안타깝고 아쉬웠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과거가 아닌 현재가 되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매일의 삶에서 말씀 읽기, 기도하기, 찬양하기는 기본이다. 내가 삶에서 접하는 모든 사건마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여쭈어 보아야겠다. 그리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야겠다. 코람데오의 삶. 하나님이 내 앞에 계심을 항상 인식하고 살아야겠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처럼 말이다.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살았기 때문에 왕의 명령에도 우상 숭배하지 않고 그들의 신앙을 지켰다. 하나님이 내 앞에 계시는데 어떻게 금신상에 절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내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 이곳에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 코람데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 지금 이곳에 계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기억하지 못하고 

    내 뜻대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가 과거에만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곳에 계십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경험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나의 현재가 되기 원합니다!

     

    오늘의 찬양

    오늘 이 곳에 계신 성령님

     

    오늘 이 곳에 계신 성령님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릴 가르치소서

    닫친 우리 맘 열어주시고

    주의 빛으로 밝혀

    우릴 인도하소서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 기다리니

    주님 손에 우릴 드립니다

    사랑으로 인도하소서

     

    창조하신 모습 떠난 우리를

    예수님 닮게 빚으소서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 기다리니

    주님 손에 우릴 드립니다

    사랑으로 인도하소서

묵상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