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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사람/feat.나는 아무것도 아니예요
    말씀묵상 2020. 11. 19. 07:30

     

    2020년 11월 19일 목요일 묵상

     

    영원한 하나님 나라, 경외하며 섬길 주권자 

    본문: 다니엘 2장 36절 - 49절

     

    본문

    36절 이것이 그 꿈인데, 우리가 그것을 풀이하여 임금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37절 임금님, 임금님은 왕들 가운데서도 으뜸가는 왕이십니다. 하늘의 하나님이 임금님께 나라와 권세와 힘과 영광을 주셨습니다.

    38절 사람과 들의 짐승과 공중의 새를, 그들이 어디에 있든지, 임금님의 손에 넘겨주시고, 이 모두를 다스리는 통치자로 세우셨습니다. 임금님은 바로 그 금으로 된 머리이십니다.

    39절 임금님 뒤에는 임금님의 나라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 뒤에 놋쇠로 된 셋째 나라가 온 땅을 다스릴 것입니다.

    40절 넷째 나라는 쇠처럼 강할 것입니다. 쇠는 모든 것을 으깨고 박살 냅니다. 쇠가 모든 것을 부서뜨리는 것처럼, 그 나라는 믓나라를 으깨고 부서뜨릴 것입니다.

    41절 임금님이 보신 발과 바라가락의 일부는 토기장이의 진흙이고 일부는 쇠였던 것같이, 그 나라는 나누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님이 진흙과 쇠가 함께 있는 것을 보신 것 같이, 그 나라는 쇠처럼 강한 면도 있을 것입니다.

    42절 그 발가락의 일부가 쇠이고 일부가 진흙인 것 같이, 그 나라의 일부는 강하고 일부는 쉽게 부서질 것입니다.

    43절 임금님께서 진흙과 쇠가 함께 있는 것을 보신 것 같이, 그들이 다른 인종과 함께 살 것이지만, 쇠와 진흙이 서로 결합되지 못하는 것처럼, 그들이 결합되지 못할 것입니다.

    44절 이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실 터인데, 그 나라는 영원히 망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백성에게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 나라가 도리어 다른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입니다.

    45절 아무도 돌을 떠내지 않았는데, 돌 하나가 난데없이 날아들어 와서 쇠와 놋쇠와 진흙과 은과 금을 으깨는 것을 임금님이 보신 것은, 위대하신 하나님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임금님께 알려 주신 것입니다. 이 꿈은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고, 이 해몽도 틀림없습니다."

    46절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서 다니엘에게 절하고,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주도록 명령을 내렸다.

    47절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의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 가운데서 으뜸가는 신이시요, 모든 왕 가운데서 으뜸가는 군주이시다. 그대가 이 비밀을 드러낼 수 있었으니, 과연 그대의 하나님은 비밀을 드러내는 분이시다."

    48절 왕은 다니엘의 지위를 높이고,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그를 바빌론 지역의 통치자와 바빌론 모든 지혜자의 어른으로 삼았다.

    49절 또 왕은 다니엘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빌론 지방의 일을 맡아서 다스리게 하였다. 다니엘은 왕의 궁전에 머물렀다.


    묵상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의 꿈 해석을 하였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왕이 다니엘의 하나님을 인정하고 다니엘을 높였다. 왕이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다니엘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왕이 다니엘의 지위를 높이고 귀한 선물을 많이 주었고, 바빌론 지역의 통치자와 바빌론 모든 지혜자의 어른으로 삼았다. 이로써 다니엘의 사회적 지위가 바뀐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다니엘은 변함이 없이 하나님을 높이고 기도의 삶을 계속 이어 나갔다. 

     

    이 세상의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이신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다. 다니엘의 삶이 포로의 삶에서 통치자의 삶으로 변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내가 어디에 있든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다. 하나님만이 나의 삶을 통치하시고 나의 삶을 변화시키신다. 다니엘의 지위가 올라간 것도 하나님이 그것을 허락하셨고 주셨기에 가능한 것이다. 무조건 하나님 믿으면 성공한다는 것은 아니다. 어떤 자리에 처하든 하나님이 나의 주권자이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진짜 신앙인의 자세이다. 

     

    오늘 생일을 맞이해서 아침에 잠도 일찍 깼고 큐티를 제일 먼저 하고 있다. 나에게 인생을 허락하셨을 때에는 나의 삶에도 목적과 이유가 있을 텐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나의 삶의 목적에 맞게 내가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지.... 오늘 아침 베이직 교회 조정민 목사님 말씀이 참 와 닿는다. 일이 잘될수록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고백해야 한다. 이것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항상 이것을 인정하며 살자. 남편의 일이 잘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이렇게 은혜를 주시는구나 싶어 참 감사하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높아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하나님이 삶의 주관자이심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이 없는 부와 이 세상에서 잘 나가는 것이 무슨 소용 있겠는가? 아무 소용없다. 오히려 궁핍하여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살 수 없다고 고백하는 것이 더 귀한 것이다. 잘 나갈 때 하나님 앞에 잘 나가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부부가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소망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이 세상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 앞에 감사드립니다.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궁핍하거나 부유하거나 어떠 처지에 처하든지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자들이 되게 해 주세요.

    너무 연약합니다. 쓰러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게 해 주세요!

    주님의 주되심, 우리 삶의 주인 되심을 날마다 인정하며 고백하게 해 주세요.

    우리가 가정적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고

    개인적으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찬양

    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주님 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의 음악도 나의 자랑도

    사실은 모두가 주님 것이었어요

     

    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주님 없이 난 안 무겠도 아니에요

    나의 음악도 나의 자랑도

    사실은 모두가 주님 것이었어요

     

    나는 아무것도 행한 것 없으나

    내게 아름다운 사랑 주셨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나를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

     

    그 은혜로 나를 나돌게 하셨으니

    모두가 주님 주의 것

    나의 자랑도 나의 생명도 

    사실은 모두 주님의 것

     

    그 은혜로 나를 나돌게 하셨으니

    모두가 주남 주의 것

    나의 사랑도 나의 생명도 

    사실은 모두 주님의 것

묵상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