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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 feat. 십자가의 전달자말씀묵상 2020. 8. 25. 15:52
2020년 8월 25일 화요일 묵상
형제를 용납하고 주님을 위해 사십시오
본문: 로마서 14장 1절 - 12절
본문
1절 여러분은 믿음이 약한 이를 받아들이고, 그의 생각을 시비거리로 삼지 마십시오.
2절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믿음이 약한 사람은 채소만 먹습니다.
3절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사람은 먹는 사람을 비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도 받아들이셨습니다.
4절 우리가 누구이기에 남의 종을 비판합니까? 그가 서 있든지 넘어지든지, 그것은 그 주인이 상관할 일입니다. 주님께서 그를 서 있게 할 수 있으시니, 그는 서 있게 될 것입니다.
5절 또 어떤 사람은 이 날이 저 날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이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각각 자기 마음에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6절 어떤 날을 더 존중히 여기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그렇게 하는 것이요, 먹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먹으며, 먹을 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먹지 않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먹지 않으며, 또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7절 우리 가운데는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없고, 또 자기만을 위하여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8절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9절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것은, 죽은 사람에게도 산 사람에게도, 다 주님이 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0절 그런데 어찌하여 그대는 형제나 자매를 비판합니까? 어찌하여 그대는 형제나 자매를 업신여깁니까?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11절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을 하신다. 내가 살아 있으니, 모든 무릎이 내 앞에 꿇을 것이요, 모든 입이 나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
12절 그러므로 우리는 각각 자기 일을 하나님께 사실대로 아뢰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
내 안의 잣대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비난한다. 나에게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비판할 자격이 있을까? 오직 주님만이 그럴 자격이 있으시다. 나도 넘어질 때가 있다. 너무 연약하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서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이 나를 서게 하신다. 주님 앞에 엎드려야 한다. 주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 나의 마음대로 살아서는 안된다. 주님 앞에 무릎 꿇는 사람은 남을 비판할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모든 사람을 용납하기는 힘들다. 나도 그렇다. 하지만 그런 이들을 비난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심판을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그것을 가지고 괜히 속 터지지 말고, 혹은 내 입으로 범죄 하기 전에 하나님께 그를 올려드리고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서 그 비통한 심정을 토해내야 한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는 어렵다. 하지만 하나님께 매일 살아갈 말씀을 구하고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임재를 구하는 자는 서서히 성숙해 나갈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자는 함부로 남을 비판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 속에서 터져 나오는 것들은 내 생각의 결과이다. 내가 무엇에 집중하고 어디에 마음을 쏟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찬다면 내 안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올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가 가득 찬다면 말씀이 흘러나올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 찬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사람이야말로 먹어도 주를 위해, 먹지 않아도 주를 위해 먹지 않는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8절 말씀에 '우리는 죽어도 주님을 위해 죽고 살아도 주님을 위해 산다.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라는 말씀이 나온다. 이 말씀의 고백이 나의 진실된 고백이 되길 소원한다. 요즘은 너무 나만을 위해 살아간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어떻게 살아갈지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하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죄인 된 나를 주님의 것으로 삼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로지 하나님으로 나를 가득 채워주셔서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라는 고백이
나의 찐 고백이 되게 인도해 주세요.
남을 비판하기보다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작은 비판이라도 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으로 나를 가득 채워주세요.
오늘의 찬양
십자가의 전달자
난 지극히 작은 자
죄인 중에 괴수
무익한 날 부르셔서
간절한 기대와 소망
부끄럽지 않게
십자가 전케하셨네
어디든지 가리라
주 위해서라면
나는 전하리 그 십자가
내 몸에 밴 십자가
그 보혈의 향기
온 세상 채울 때까지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사나 죽으나 난 주의 것
십자가의 능력 십자가의 소망
내 안에 주만 사시는 것
난 지극히 작은 자
죄인 중에 괴수
무익한 날 부르셔서
간절한 기대와 소망
부끄럽지 않게
십자가 전케 하셨네
내 사랑
나의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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