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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말씀묵상 2020. 8. 23. 18:05
2020년 8월 23일 주일 묵상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를 존중하십시오
본문: 로마서 13장 1절 - 7절
본문
1절 사람은 누구나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해야 합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이미 있는 권세들도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입니다.
2절 그러므로 권세를 거역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는 것이요, 거역하는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3절 치안관들은, 좋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울 것이 없고, 나쁜 일을 하는 사람에게만 두려움이 됩니다. 권세를 행사하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으려거든, 좋은 일을 하십시오. 그러면 그에게서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4절 권세를 행사하는 사람은 여러분 각 사람에게 유익을 주려고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러나 그대가 나쁜 일을 저지를 때에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는 공연히 칼을 차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일군으로서, 나쁜 일을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진노를 집행하는 사람입니다.
5절 그러므로 진노를 두려워해서만이 아니라, 양심을 생각해서도 복종해야 합니다.
6절 같은 이유로, 여러분은 또한 조세를 바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꾼들로서, 바로 이 일을 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7절 여러분은 모든 사람에게 의무를 다하십시오. 조세를 바쳐야 할 이에게는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바쳐야 할 이에게는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해야 할 이는 두려워하고, 존경해야 할 이는 존경하십시오.
묵상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순종하라. 권세를 존중하라. 이런 이야기가 어릴 때는 잘 순종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저런 권위자에 대해서 거부감이 든다. 나이가 들면서 어른들의 이중적인 모습에 실망을 많이 한 것 같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배울 점이 많은 어른들도 자식 교육이나 자식에 관련된 일이면 세상의 다른 어른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에 실망을 했다. 권위에 순종하고 싶어도 그들의 연약함이 눈에 들어오니 순종이 쉽지 않았다. 그리고 요즘은 권세 잡은 정치인들을 볼 때 존중하기가 참 어렵다.
생각해보면 나는 그런 권위자들 권세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정치가가 나오도록 기도하지 않았다. 젊을 때 뜨거운 마음으로 선한 마음으로 어떠한 일을 시작해도 나이 들어서 권세를 잡고 나니 변하는 사람도 많이 보았다. 그들에게 변치 않는 마음을 달라고,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권세자들이 나오게 해달라고 엎드려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혹시 내가 그런 위치에 가게 된 어른이 된다면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도록 애써야 한다. 항상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면 불법을 저지르지 못하고 깨끗하고 올바른 마음을 가질 것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바로 된 사람이라면 사람들의 존중과 존경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권세 잡은 자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선다면 이 세상은 변할 것이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앞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리더의 자리에 서기를 기도해야겠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권세자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자 되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앞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이 나라의, 이 교회의 리더가 되게 해 주십시오.
주여,
이 세상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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