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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땅으로 건넌 백성, 바닷물에 수장 된 군대말씀묵상 2021. 5. 8. 08:33
2021년 5월 8일 토요일 묵상
바다를 땅으로 건넌 백성, 바닷물에 수장된 군대
본문: 출애굽기 14장 15절 - 31절
본문
15절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왜 부르짖느냐?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여라.
16절 너는 지팡이를 들고 바다 위로 너의 팔을 내밀어, 바다가 갈라지게 하여라. 그러면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한가운데로 마른땅을 밟으며 지나갈 수 있을 것이다.
17절 내가 이집트 사람의 마음을 고집스럽게 하겠다. 그들이 너희를 뒤쫓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병거와 기병들을 전멸시켜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
18절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기병들을 물리치고서 나의 영광을 드러낼 때에, 이집트 사람은 비로소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19절 이스라엘 진 앞을 인도하는 하나님의 천사가 진 뒤로 옮겨가자, 진 앞에 있던 구름기둥도 진 뒤로 옮겨가서,
20절 이집트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를 가로막고 섰다. 그 구름이 이집트 사람들이 있는 쪽은 어둡게 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는 쪽은 환하게 밝혀 주었으므로, 밤새도록 양 쪽이 서로 가까이 갈 수 없었다.
21절 모세가 바다 위로 팔을 내밀었다. 주님께서 밤새도록 강한 동풍으로 바닷물을 뒤로 밀어내시니, 바다가 말라서 바닥이 드러났다. 바닷물이 갈라지고,
22절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한가운데로 마른땅을 밟으며 지나갔다. 물이 좌우에서 그들을 가리는 벽이 되었다.
23절 뒤이어 이집트 사람들이 쫓아왔다. 바로의 말과 병거와 기병이 모두 이스라엘 백성의 뒤를 쫓아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왔다.
24절 새벽녘이 되어, 주님께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에서 이집트 진을 내려다보시고, 이집트 진을 혼란 속에 빠뜨리셨다.
25절 주님께서 병거의 바퀴를 벗기셔서 전진하기 어렵게 만드시니,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쫓지 말고 되돌아 가자. 그들의 주가 그들 편이 되어 우리 이집트 사람과 싸운다!'하고 외쳤다.
26절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바다 위로 너의 팔을 내밀어라. 그러면 바닷물이 이집트 사람과 그 병거와 기병 쪽으로 다시 흐를 것이다."
27절 모세가 바다 위로 팔을 내미니, 새벽녘에 바닷물이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왔다. 이집트 사람들이 되돌아오는 물결에서 벗어나려고 하였으나, 주님께서 이집트 사람들을 바다 한가운데 빠뜨리셨다.
28절 이렇게 물이 다시 돌아와서 병거와 기병을 뒤덮어 버렸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의 뒤를 따라 바다로 들어간 바로의 모든 군대는 하나도 살아 남지 못하였다.
29절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한가운데로 마른땅을 밟으며 지나갔는데, 바닷물이 좌우에서 그들을 가리는 벽이 되어 주었던 것이다.
30절 바로 그 날,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 사람들의 손아귀에서 구원하셨고 이스라엘은 바닷가에 널려 있는 이집트 사람들의 주검을 보게 되었다.
31절 이스라엘은 이집트를 치신 주님의 크신 권능을 보고 주님을 두려워하고, 주님과 주님의 종 모세를 믿었다.
묵상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믿을 수밖에 없이 홍해 사건을 보여주셨다.
바다를 가르시고 그 사이를 지나가게 하시다니..
게다가 이스라엘 민족이 다 건너 간 후 이집트 사람들을 수장시켜버리셨다.
너무 놀라운 광경이다.
이 사건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은 주님과 모세를 믿게 되었다.
사실 12 재앙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믿을 수밖에 없을 텐데
또 이런 기적을 보여주시는 것을 보니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너무 사랑하시나 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나도 오늘도 내 삶에 임하실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나도 이스라엘 민족처럼 사랑하실 텐데
그 사랑을 기억하지 못하고
기대하지 못하며 살고 있습니다.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내 삶에도 임하실 하나님의 기적 같은 사랑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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