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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에서 바라볼 영광의 하나님말씀묵상 2021. 5. 7. 10:35
2021년 5월 7일 금요일 묵상
위기 상황에서 바라볼 영광의 하나님
본문: 출애굽기 14장 1절 - 14절
본문
1절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오던 길로 되돌아가서, 믹돌과 바다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쪽 바닷가에 장막을 치라고 하여라.
3절 그러면 바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막막한 광야에 갇혀서 아직 이 땅을 헤매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4절 내가 바로의 고집을 꺾지 않고 그대로 둘 터이니, 그가 너희를 뒤쫓아 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바로와 그 군대를 물리침으로써 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이니, 이집트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서,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은 모세가 시키는 대로 하였다.
5절 이스라엘 백성이 도망쳤다는 소식이 이집트의 왕의 귀에 들어갔다. 그러자 바로와 그의 신하들은 이 백성에 대한 생각을 바꾸었다. "우리에게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이렇게 풀어 주어 놓아 보내다니, 어쩌자고 이렇게 하였는가?" 하고 후회하였다.
6절 바로는 병거를 갖추고, 그의 군대를 이끌고 나섰다.
7절 그는 특수병거 육백 대로 편성된 정예부대와 장교들이 지휘하는 이집트 병거 부대를 모두 이끌고 나섰다.
8절 주님께서 이집트의 왕 바로의 마음을 고집스럽게 하시니, 바로가, 주님의 보호를 받으면서 당당하게 나가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을 뒤쫓았다.
9절 마침내 바로의 모든 병거와 기마와 그의 기병과 보병으로 구성된 이집트 군대가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하여, 그들이 진을 치고 있는 비하히롯 근처 바알스본 맞은쪽 바닷가에 이르렀다.
10절 바로가 다가오고 있었다. 이스라엘 자손이 고개를 들고 보니, 이집트 군대가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하여 오고 있었다. 이스라엘 자손은 크게 두려워하며, 주님께 부르짖었다.
11절 그들은 모세를 원망하며 말하였다. "이집트에는 묘 자리가 없어서, 우리를 이 광야에다 끌어내어 죽이려는 것입니까?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내어, 여기서 이런 일을 당하게 하다니, 왜 우리를 이렇게 만드십니까?
12절 이집트에 있을 때에, 우리가 이미 당신에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광야에 나가서 죽는 것보다 이집트 사람을 섬기는 것이 더 나으니, 우리가 이집트 사람을 섬기게 그대로 내버려 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13절 모세가 백성에게 대답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가만히 서서, 주님께서 오늘 당신들을 어떻게 구원하시는지 지켜보기만 하십시오. 당신들이 오늘 보는 이 이집트 사람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14절 주님께서 당신들을 구하여 주시려고 싸우실 것이니, 당신들은 진정하십시오."
묵상
역시 하나님은 다 계획이 있으셨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실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은 그것을 모르고 불평 불만으로 가득했다.
마치 나의 모습과 같다.
하루에도 몇번이나 마음이 요동친다.
잔잔한 물가에 돌이 던져지니 속이 시커멓게 요동친다.
나도 내 마음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하나님 앞에 이런 어려운 마음을 가지고 가야겠다는 생각조차도 못하고
그 마음에 그냥 나를 내버려 두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기억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신다.
내 힘으로는 조절할 수 없는 이런 감정들을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가야 한다.
하나님은 이런 마음을 불태워 버리실 수 있는 분이다.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이 마음의 싹을 자르고 뿌리를 불태워야 한다.
그냥 그 마음을 가지고 살아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분이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불평불만만 늘어놓지 말자.
오늘의 기도
주님 나의 마음을 주님께 내어 드립니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하지만
이 더러운 마음까지 주님 앞에 쏟아냅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살려주세요.
이 더러운 마음을 쏟아내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가득가득 나를 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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