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버지께 돌아오라 /feat. 나의 백성이
    말씀묵상 2020. 9. 24. 09:34

    2020년 9월 24일 목요일 묵상

     

    심판과 경고의 말씀을 두려움으로 받으십시오

    본문: 예레미야 36장 1절 - 19절

     

    본문

    1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된 지 사 년째 되는 해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2절 "너는 두루마리를 구해다가, 내가 너에게 말한 날로부터 곧 요시야의 시대부터 이 날까지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와 세계 만민을 두고 너에게 말한 모든 말을, 그 두루마리에 기록하여라.

    3절 내가 유다 백성에게 내리기로 작정한 모든 재앙을 그들이 듣고, 혹시 저마다 자신의 악한 길에서 돌아선다면, 나도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겠다."

    4절 그래서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불렀다. 바룩은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주님께서 그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다. 

    5절 그런 다음에,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이렇게 지시하였다. "나는 감금되어 주님의 성전에 들어갈 수 없는 몸이 되었으니,

    6절 그대가 금식일에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가서, 내가 불러 준 대로 기록한 두루마리에서, 주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려주시오. 유다의 여러 성읍에서 온 모든 사람에게 그 말씀을 낭독하여 들려주시오.

    7절 그러면, 그들이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드리면서, 저마다 악한 길에서 돌아올는지도 모르오. 주님께서 이 백성에게 쏟으시겠다고 말씀하신 진노와 노여움이 너무 크기 때문이오."

    8절 네리야의 아들 바룩은, 예언자 예레미야가 자기에게 부탁한 대로, 주님의 성전으로 가서 두루마리에 있는 주님의 말씀을 읽었다.

    9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된 지 오 년째 되는 해 아홉째 달에,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과 유다의 여러 성읍에서 예루살렘으로 들어온 모든 백성에게, 주님 앞에서 금식하라는 선포가 내렸다.

    10절 바룩은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가서, 모든 백성에게 예레미야가 한 주님의 말씀을 기록한 두루마리를 낭독하였다. 그가 낭독한 곳은 서기관 사반의 아들 그마랴의 방이었고, 그 방은 주님의 성전 '새 대문'의 어귀의 위 들에 있었다.

    11절 그때에 사반의 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두루마리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 듣고,

    12절 왕궁에 있는 서기관의 방으로 들어갔다. 마침 그곳에는 모든 고관이 모여 있었다. 곧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 등 모든 고관이 앉아 있었다.

    13절 미가야는, 바룩이 백성에게 책을 낭독하여 들려줄 때에 들은 모든 말을, 그들에게 전달하였다.

    14절 모든 고관은, 구시의 증손이요 셀레먀의 손자요 느다냐의 아들인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어, 바룩이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려준 그 두루마리를 가지고 오게 하였다.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그 두루마리를 가지고 그들에게로 가니,

    15절 그 고관들이 바룩에게 말하였다. "그대는 앉아서, 우리에게 그 두루마리를 낭독하여 들려주시오." 바룩이 그들에게 낭독하여 들려주니,

    16절 그들은 그 말씀을 다 듣고 나서, 놀라 서로 쳐다보며, 바룩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이 말씀을 모두 임금님께 꼭 아뢰어야 하겠소."

    17절 그들은 바룩에게, 그가 어떻게 그러한 말씀을 모두 기록하였는지, 자기들에게 알려 달라고 말하였다.

    18절 바룩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예레미야 예언자께서 저에게 이 말씀을 모두 불러 주셨고, 저는 그것을 받아서, 먹으로 이 두루마리에 받아 썼습니다. 

    19절 고관들이 바룩에게 부탁하였다. "그대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으시오. 그대들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르게 숨으시오."


    묵상

    주님의 말씀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을 통해 전하시기도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어떠한 반응을 보내야 하는지 잘 생각해 보자. 하나님의 말씀은 무조건 나에게 좋은 말씀이 아닐 수도 있다.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 있다면 돌아오도록 부르시는 말씀을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다.

     

    그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도구가 어떤지 보고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때로는 사람을 통해 때로는 책을 통해 때로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면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하자. 하나님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시고자 한다. 오늘의 말씀에서도 유다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했지만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된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이킬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 재앙을 예레미야를 통해 백성들에게 알리기로 하셨다. 재앙을 내린다는 말씀을 하는 것도 사랑 때문이다. 하나님께 범죄 한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이키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하시는 말씀이시다. 

     

    비록 재앙의 말씀일지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기에 주시는 말씀이다. 하나님께로 돌이키기를 원하시기에 주시는 말씀이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아침이다.

     

    오늘의 기도

    범죄 한 백성이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고 하나님께 돌이키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백성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바쁜 일상 가운데도 하나님의 일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오늘의 찬양

    나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다 겸비하여 내게 기도하며

    나의 얼굴을 구하여서 그 악한 길 떠나면

    하늘에서 듣고 죄를 사하며

    그들의 땅을 고치리라

     

    아버지여 고쳐주소서

    이 나라 주의 것 되게 하소서

    주 하나님 간절히 기도 하오니

    상한 이 땅 새롭게 하소서

     

    무릎 꿇고 다 겸비하여 주께 기도하리

    주의 얼굴을 구하여서 그 악한 길 떠나리

    주님의 자비로 죄를 사하며

    주님의 자비로 임하소서

     

    아버지여 고쳐주소서

    이 나라 주의 것 되게 하소서

    주 하나님 간절히 기도 하오니

    상한 이 땅 새롭게 하소서

묵상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