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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의 사람 / feat. 주께 드리는 나의 시
    말씀묵상 2020. 9. 18. 10:24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묵상

     

    기도할 때 알려 주시는 크고 은밀한 계획

    본문: 예레미야 33장 1절 - 13절

     

    본문

    1절 예레미야가 여전히 근위대 뜰 안에 갇혀 있을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두 번째로 말씀하셨다. 

    2절 땅을 지으신 주님, 그것을 빚어서 제자리에 세우신 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 이름이 '주'이신 분께서 말씀하셨다.

    3절 "네가 나를 부르면, 내가 너에게 응답하겠고, 네가 모르는 크고 놀라운 비밀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

    4절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흙 언덕을 쌓고 쳐들어와 무너뜨린 이 도성과 도성 안의 건물들과 유다 왕궁들을 두고,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5절 유다가 뭉쳐서 바빌로니아 사람들과 대항하여 전쟁을 감행하였지만, 마침내, 나는 이 도성을 나의 분노와 노여움으로 죽은 사람들의 시체로 가득히 채웠다. 나는 그들의 모든 죄악 때문에 이 도성을 외면하였다. 

    6절 그러나 보아라, 내가 이 도성을 치료하여 낫게 하겠고, 그 주민을 고쳐 주고, 그들이 평화와 참된 안전을 마음껏 누리게 하여 주겠다.

    7절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옛날과 같이 다시 회복시켜 놓겠다.

    8절 나는 그들이 나에게 지은 모든 죄악에서 그들을 깨끗이 씻어 주고, 그들이 나를 거역하여 저지른 그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겠다.

    9절 그러면 세상 만민이 내가 예루살렘에서 베푼 모든 복된 일들을 듣게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나에게 기쁨과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이름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 도성에 베풀어 준 모든 복된 일과 평화를 듣고, 온 세계가 놀라며 떨 것이다.

    10절 나 주가 말한다. 너희들은 '이 곳이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고 말하지만, 지금 황무지로 변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는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거리에 또다시,

    11절 환호하며 기뻐하는 소리와 신랑 신부가 즐거워하는 소리와 감사의 찬양 소리가 들릴 것이다. 주의 성전에서 감사의 제물을 바치는 사람들이 이렇게 찬양할 것이다. '너희는 만군의 주님께 감사하여라! 진실로 주님은 선하시며, 진실로 그의 인자하심 영원히 변함이 없다.' 내가 이 땅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하여 다시 옛날과 같이 회복시켜 놓겠다. 나 주의 말이다.

    12절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지금은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까지 없는 이 곳과 이 땅의 모든 성읍에, 다시 양 떼를 뉘어 쉬게 할 목자들의 초장이 생겨날 것이다.

    13절 산간지역의 성읍들과 평지의 성읍들과 남쪽의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의 사방과, 유다의 성읍들에서, 목자들이 그들이 치는 양을 셀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묵상

    얼마나 깊은 경지의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계획을 알려주실까?

    예레미야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회복시켜주실지 알게 된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고 그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것이다. 얼마나 하나님과 친밀하면 이렇게 하나님이 기도로 알려주실까? 그리고 아무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할 것 같지는 않다. 이런 계획을 알려주시는 것은 예레미야의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기도의 사람

    기도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일까? 기도의 사람은 그의 삶이 다를 것이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리는 사람은 이 세상의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보화를 가진 사람이다. 기도의 사람으로의 삶을 회복하길 소원한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동거하며, 대화하며 사는 삶은 그 자체가 기도가 아닐까 싶다. 기도의 사람이라는 말은 어찌 보면 거창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기도의 사람은 하나님과 항상 대화하는 사람이다. 

     

    하나님과의 대화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필요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주시기도 하고 때로는 하나님이 얼마나 그 사람을 사랑하시는지도 알려주신다. 그것은 모두에게 다른 그 사람에게 필요한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주시는 사람도 있다. 그 사람에게 사명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것이다. 모두에게 필요한 대화를 한다. 나에게는 먼저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위한 대화가 필요하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친밀함이 필요하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도를 통해 만나고 대화하길 바란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은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간절히 원합니다.

    나에게 친밀한 음성을 전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그립습니다.

    하나님, 이 기도가 나에게 가장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 기도의 사람으로 회복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주께 드리는 나의 시

     

    나의 모든 기도가

    주님께 드려지는

    아름다운 시가 되게 하여 주소서

     

    나의 모든 찬양이

    아름다운 노래가 되기를 원하나이다

     

    나의 모든 생각이 주님께 올라가는

    향기로운 향이 되게 하여 주소서

     

    나의 모든 행실이

    하나의 예배가 되기를 원하나이다

     

    당신의 크고도 놀라운 

    사랑을 의지하며 경배드리니

    나의 고통과 나약함을

    사랑으로 감싸주소서

     

    오 전능하신 주여

    나의 영혼을 깨끗하게 하시고

    주여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날마다 찬양하게 하여 주소서

     

묵상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