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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지나며 MV / CCM cover by 묵상의 방찬양묵상 2020. 6. 23. 20:38
오늘 함께 나눌 찬양은 '광야를 지나며'입니다.
히즈윌(HisWill) 의 3집 앨범에 수록된 곳이에요.
조셉 붓소님의 버스킹 찬양 영상을 통해 더욱 많이 알려진 찬양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이 찬양을 참 많이 불렀습니다.
특히 요즘 신명기 말씀을 생명의 삶을 통해 묵상했는데 그동안 더 많이 부른 것 같아요.
3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신명기를 묵상했네요.
3개월동안 신명기를 묵상하며 광야에 대해 묵상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광야를 지나며'의 가사가 더 마음을 파고들었나 봅니다.
광야를 지나며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
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택하여 보내신 그 곳 광야
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 광야에 서 있네
내 자아가 산산이 깨지고
높아지려 했던 내 꿈도 주님 앞에 내어놓고
오직 주님 뜻만 이루어지기를
나를 통해 주님만 드러나시기를
광야를 지나며
우리의 삶이 광야의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모난 부분이 깎이고,
하나님 외에 내가 의지할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광야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약속의 땅을 향해 가는 험난한 길이고
흙투성이고
지치고
고달프지만
역설적으로 하나님을 더욱 찾을 수밖에 없는
은혜의 길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내 삶이 하나님 외의 것으로 안정이 되어 하나님을 찾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것이 오히려 은혜라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광야가 그저 힘든 곳, 괴로운 곳이 아닌 은혜의 땅입니다.
저는 지금 광야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일상이 광야입니다.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바로 여기
광야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은혜의 때입니다.
하나님의 손을 매일 붙들 수 있기 때문이죠.
지금도 광야에서 고통받는 많은 이들에게 이 찬양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나는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너희를 인도하였다.
그래서 너희 몸에 걸친 옷이 해어지지 않았고,
너희 발에 신은 신이 닳지 않았다.
너희는 빵도 먹지 못했고,
포도주나 독한 술도 마시지 못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주어서,
내가 바로 주 너희의 하나님임을,
너희에게 알리고자 하였다.
- 신명기 29장 5~6절 (새번역)
묵상의 방 버젼 '광야를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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