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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회복을 믿고 기대하자! / feat. 나 기대해
    카테고리 없음 2020. 9. 15. 10:16

    2020년 9월 15일 화요일 묵상

     

    고난 가운데 주신 미래 회복의 증표

    본문: 예레미야 32장 1절 - 15절

     

    본문

    1절 유다 왕 시드기야 제 십 년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그 해는 느부갓네살 제 십팔년이었다.

    2절 그때에 예루살렘은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에게 포위되어 있었고, 예언자 예레미야는 유다 왕궁의 근위대 뜰 안에 갇혀 있었다.

    3절 유다 왕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그곳에 가두면서 그에게 이렇게 책망하였다. "그대가 어찌하여 이런 예언을 하였소?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아라, 내가 이 도성을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주어서, 그가 이 도성을 점령하게 하겠다.

    4절 유다 왕 시드기야도 바빌로니아 군대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없이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져서, 그 앞에 끌려 나가, 그가 보는 앞에서 직접 항복할 것이다.

    5절 그러면 그가 시드기야를 바빌로니아로 끌고 갈 것이며, 시드기야는 내가 그를 찾아올 때까지 그곳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너희는 바빌로니아 군대와 싸워도 절대로 이기지 못할 것이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이렇게 예언하였다면서요?"

    6절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7절 "너의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너에게 와서, 아나돗에 있는 그의 밭을 너더러 사라고 하면서, 그 밭을 유산으로 살 우선권이 너에게 있기 때문에, 네가 그것을 사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8절 과연 주님의 말씀대로,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근위대 뜰 안으로 나를 찾아와서, 내게 부탁하였다. 베냐민 지방의 아나돗에 있는 그의 밭을 나더러 사라고 하였다. 그 밭을 소유할 권리도 나에게 있고, 그 밭을 유산으로 사들일 권리도 나에게 있으니, 그 밭을 사서 내 밭으로 삼으라고 하였다. 그때에 나는 이것이 바로 주님의 명령임을 깨달았다.

    9절 나는 숙부의 아들 하나멜에게서 아나돗에 있는 그 밭을 사고, 그 값으로 그에게 은 열일곱 세겔을 달아 주었다.

    10절 그때에 나는 매매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그것을 봉인하고, 증인들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었다.

    11절 그리고 나는 법과 규례에 따라서 봉인된 매매계약서를 봉인되지 않은 계약서와 함께 받았다.

    12절 그리고 나는,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그 매매계약서에 서명한 증인들과 근위대 뜰 안에 앉아 있던 모든 유다 사람이 보는 앞에서, 그 매매계약서를 마세야의 손자이며 네리야의 아들인 바룩에게 넘겨주고, 

    13절 또한 그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바룩에게 부탁하였다.

    14절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이 증서들 곧 봉인된 매매계약서와 봉인되지 않은 계약서를 받아서, 옹기그릇에 담아 여러 날 동안 보관하여라.

    15절 참으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사람들이 이 나라에서 다시 집과 밭과 포도원을 살 것이다."


    묵상

    아나돗의 밭

    느부갓네살왕에게 나라가 점령당할 것이라고 예언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으로 아나돗의 밭을 샀다. 인간의 눈으로 봐서는 이 땅은 사서는 안되는 땅이다. 곧 망할 나라의 땅을 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제 값을 치르고 증인들 앞에서 이 땅을 산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 땅을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이 것이 희망의 메시지임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말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

    다른 사람들이 보았을 때 무모한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 끝을 알지 못한다. 그저 가까운 미래를 생각했을 때 이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라는 것밖에는 모른다. 마치 예수님의 죽음과 같은 것이다. 그냥 죽음이 끝이라고 여길지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것은 승리가 된다. 이렇게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의 길을 따라 사는 것이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바보 같은 일일지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들은 이렇게 살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산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남들이 희망을 보지 못하는 곳에서 희망을 보는 것. 남들이 절망을 보는 상황에서 희망을 보는 것이다. 남들의 칭찬을 받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독대를 하는 자리에 가는 것이 인생 최고의 기쁨임을 알고 선택하는 것이다. 말이 쉽다. 참 어려운 일이다. 미래를 알지 못하기에 많은 이들이 두려워한다. 하지만 미래를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희망을 가지는 것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다.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에 희망을 가지는 자가 되길!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세상의 소리에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는 세상에 쓴소리를 하고

    남들이 기대하는 세상의 일보다

    하나님의 뜻에 맞는 일을 합니다.

    하나님!

    세상이 바라는 길을 걷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시고

    모두가 절망이라고 생각하는 길이

    하나님의 희망의 길이라면 그 길을 걷게 해 주세요.

     

    오늘의 찬양

    나 기대해

     

    나를 이끄실 크고 놀라운 주 신실하심 나 기대해

    완전하시고 실수 없으신 그분의 계획 나 인도해

     

    내게 보이신 크고 놀라운 주의 약속을 나 기대해

    영원하시고 변함없으신 주의 약속이 내 소망되네

     

    대로는 가야 할 길 명확치 않아도

    주의 사랑 언제나 내 안에 함께 하네

    변함없이 내 길을 비추시며 이끄시네

    주의 사랑 언제나 내 안에 넘쳐나네

    변함없이 믿음으로 주 따르리 영원토록

묵상노트